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지막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던 때가 언제였더라. 아마도 식구가 방 한 칸에서 함께 지냈던 유년 시절, 가게 앞 공터에 만들었던 눈사람이 마지막이지 싶다. <눈아이>는 나의 아빠가 지구별을 떠나기 전, 우리가 잡았던 손을 떠올리게 했다. 과거를 여행하게 만들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