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리바이벌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11월
품절


하나님의 사람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어 냅니다.-12쪽

교사는 이런 사람들을 섬기기 위하여 부름 받았으므로 사람을 영혼으로 볼 줄 아는 주님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본질적인 사명이 바로 버림받은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30쪽

그러나 사실 그 많은 인파를 모은 것은 그 교회 교인들이 아니라, 잃어 버린 영혼을 구원하고자 몸부림치는 그들을 축복하신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중략)..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교사는 자기를 기쁘게 하도록 부름받은 사람이 아니라 영혼들을 섬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부름 받은 그리스도의 종입니다.-36쪽

우리 모두 교회학교 현장에 우리 마음을 모아,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들과 복음 듣기를 기다리는 불쌍한 영혼들을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의 심령이 아픔을 느끼기까지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닮도록 기도합시다. 왜냐하면 교사인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은 영혼들을 주님처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37쪽

교사로서의 부르심의 기초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중략)... 처음 교사로 부르심을 받을 때뿐만 아니라, 영혼을 섬기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우리의 모든 수고와 섬김의 동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44쪽

교사인 우리는 누구입니까? 자신을 태워서 온 방을 밝게 비추는 것이 양초의 사명이듯, 우리 또한 주님의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위하여 자신을 허비하도록 세워진 사람이 아닙니까? 그렇게 살게 하시려고 남들은 만나지못한 주님을 만나게 하셨고, 남들은 받지 못한 사랑을 받게 하신 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우리가 가르치는 영혼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를 입은 사람이기에, 영혼들을 위하여 치르는 희생이 결코 아깝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교사인 독자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께 맡겨진 영혼들이 여러분 인생의 전부입니까? 그들 영혼이 잘될 수만 있다면 여러분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견디며 살든지 괜찮습니까? 잠을 잘 때 그들 꿈을 꾸고, 잠을 깨면 떠오르는 첫째 생각이 그 영혼들입니까?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병이 다 날 정도로 그 영혼들의 이름 석 자가 여러분 마음 깊은 곳에 새겨져 있습니까?-61쪽

여인은 예수님의 한 끼 식사자리를 향기롭게 하기 위하여 이 같은 고가의 향유를 몽땅 부어 버렸습니다...(중략)..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이 여인에게는 향유의 가격이나 자신의 경제적인 처지 따위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자신에게 가장 값진 것을 한 몸에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라는 믿음이 가장 중요했습니다....(중략)..신앙양심이 마비되어 버린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에 벅찬 목양의 축복이 있기 전에, 먼저 그 자리에는 항상 자신을 깨뜨려 허비하도록 바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62쪽

자신을 세우신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서로 격려하면서, 자신이 영혼들에게 진리를 가르침으로써 이루고 싶은 거룩한 공동체의 모습을 교사들의 모임 안에서 먼저 이루어 가야 합니다. -77쪽

우리는 신앙세계에서 육신의 병이 낫고 영적인 질병이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열정과 체험이 우리로 하여금 저절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거나 주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으로 바꾸어 놓지는 않습니다. 모든 변화는 오직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일어납니다.-103쪽

때로는 그들에게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그들에 관하여 말씀드리는 것이 더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영혼을 향한 사랑은 그 영혼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살피게 하고, 하나님 앞에 그들을 위한 기도가 실제적이고 간절해지도록 만들어 줍니다.-126쪽

이름없이 빛도 없이 교사로 섬기는 날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기도는 그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값없이 베풀어 주신 구원의 감격 때문에, 저항할 수 없는 감동으로 영혼들을 섬기는 자리에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의 이름을 부르며 아픈 가슴을 부여 안고 흐느끼는 교사들은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계셨더라면 하고 싶으셨을 바로 그 일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주님을 대신해서 그분의 마음으로 말입니다..-135쪽

교회 울타리 안에 오순도순 모여서 순종하는 영혼들만이 우리의 양떼가 아닙니다. 불순종과 자기 아집으로 제 길로 간 길 잃고 눈먼 양들도 우리가 돌보아야 할 소중한 양들입니다. 그리고 그둘 중에는 기도하며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양들이 많습니다. 목자인 여러분이 산 넘고 물을 건너 찾아가기 전에는....-193쪽

우리가 영혼들의 회심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그 영혼의 무거운 부담을 우리의 것으로 여기는 안타까움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부름 받은 교사임을 입증할 수 있겠습니까?-231쪽

여러분이 가르치는 영혼들의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회심의 역사 없이 교회가 커지는 것은 복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이기 때문입니다.-232쪽

이처럼 우리가 누군가를 참된 회심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가르친다면 반드시,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중략)도둑질이나 살인이 가장 큰 죄가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이며, 그런 잘못된 마음의 상태가 삶 속에서 어떻게 악으로 드러나는지를 지혜롭고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2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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