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기의 뜻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꿉놀이의 세계°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요리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역할도 정하고- 누구든 환영인-소꿉놀이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동화책을 넘어선 그림책♡이 동화책을 본 순간-한 폭의 수채화같아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었어요 ^^아들 둘 엄마라 잊고있었던-한 켠에 숨겨두었던 아기자기하고 애잔한 느낌의감정을 몰래꺼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네요 :)그림을 쫙 펴서-집 어딘가에 걸어두고 싶을만큼°이 그림책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울타리 바깥, 무지개가 피어난 그 곳°오늘 아이들의 세계에 초대받고싶네요😊
초등학교에 아이가 들어가고 1학년을 지낸 후에 드는 생각은-미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학교생활이 쉽지 않겠다는 거 였어요°특히, 그리기와 만들기 수업은 매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요°미술영역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이는 1학년을 힘들어하며 보낸 기억이 나요°내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아이들이 서로의 그림을 비교하고 만든 것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미술 실력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더라구요°저학년 수업은 이론 설명보다 미술 활동을 하는 실전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려면 많이 접해주게 해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정에서 학교에서 배울 미술 수업을 편안하게 먼저 경험해보고 수업시간을 맞이하게 되면서 더이상 미술수업은 짐이 아닌 놀이가 되는 것 같아여 ^-^미술영엳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
" 아이들은 이 세상을 경이로워하고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의 경이로움에 경이로워하고.그렇게 우리모두 성장하고 있다. "이번 미치 앨봄의 작품을 통해젊은 시절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해전문 지식을 넓혀 더 많이 공부하면 똑똑하다고 생각했다°결혼을 하고 나서 일도 집안일도 잘 해내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아이를 낳고서도 잘 먹이고 잘 재우면 흔히들 이야기 하는훌륭한 엄마라고 생각했다°아이가 말하고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서부터-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과자신의 내면을 들여보는 관점에 대해 내가 무엇을 알려주었나?반성하게되었다°아이를 바라보는 중요한 일,그들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보게 해 주는 책이다 :)
"엄마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당신은 부자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엄마에게 최적화된 돈 공부가 무엇인지 절실하게 고민해 온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들어있다.돈의 노예로 살아가지 않도록 알려주는 자산과 부채의 차이, 삶의 균형을 위해 재정을 나누는 비율부터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까지-꼭 돈이 아니더라도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한 번쯤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위한 종잣돈 모으기부터 내 집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지금 코로나로 주택값 폭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돈과 시간, 자신을 관리하는 비법을 나눠주고 싶어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엄마로서만 살았던 나에게 돈 공부라는 영역에 대해 관심갖고 실천해 볼 수 있다고 속삭여 주는 것 같았다 ^^
어릴 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제겐 국사였어요 ^^;;답이 딱~ 딱~ 나오는 수학과는 달리전체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고 퍼즐 맞추는 시간의 조각들을 맞춰야 하는 시간이 들고 정성이 들어가는 국사를급한 성격인 제겐 마냥 어려운 과목으로 느껴졌거든요°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되고보니우리나라 역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의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좋은지 생각하는 사고 능력을 기르는데에 역사만한 과목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제가 공부해서 아이를 가르칠 수 있으면 좋지만이상스럽게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게 역사이더라구요 아이에게 역사 공부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에이 책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1. 역사에 대해 쉽게 접근하기가 좋다°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벽화 그림에 관심을 많이 보여서벽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발견했을 때의 상태가 어떠한지 보여주고 벽화에서 찾을 수 있는 숨은 그림들을 함께 찾아보았어요 :)아무래도 구석기 시대의 벽화라 숨은 그림에서 요구하는 동물이나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좀 있었는데 정답을 함께 보면서 찾는데-그들의 그림솜씨에 놀라고 웃으며 재미있게 접근하기 좋았어요°찾았는데도 "이게 ㅇㅇ라구?" 하면서 황당한 그림도 있었고"와~ 비슷하게 그렸네"하며 놀라는 그림들도 있었답니다 ㅎ2. 모르는 역사는 놀이를 하면서 접근하기 좋다°보드게임이라고 하니 무작정해보고 싶다고 덤비더라구요 ㅎㅎ한 칸 한 칸 이동할 때마다 정답을 맞춰야 하는데 아는 지식이 없으니 이동하기 바쁘더라구요 ㅎㅎ처음엔 이동하는 재미로-두번째는 역사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듣고 이해하고 넘어가고-한 번 더 할 때는 몇 개의 지문은 대답도 하면서-역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편하게 느끼고 즐거운 것이라는느낌으로 잡근했더니-과거의 스토리를 동화책 듣듯 흘려들어서 괜찮았어요 :)3. 책 안에 있는 여러가지 교수방법들이 홈스쿨을 가능하게 한다°아무래도 초등교과과목에 수록되어있는 역사 사건과 인물 정리가 되어있다보니 방대한 양의 역사를 접하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으로도 아이가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엄마가 사전에 미리 살펴보고 아이와 함께 집에서 이야기를 들은 후 관련 사후활동을 하면 되는 과정으로 준비가 되어있다보니 편리하게 홈스쿨 역사교육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가 되더라구요 :)<본 리뷰는 글담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