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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징조들 ㅣ 그리폰 북스 2
테리 프래쳇.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알라딘에서 보내온 메일을 보고, 바로 필받았다. +_+ 바로 봤다+_+ 시험기간이지만 상관없었다. 난 보고 싶은 것을 못 보고는 못산다. 이렇게 유쾌한 소설은 정말 오랜만이다.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성찰이 뒷받침되어 쓰여진 소설인듯 하다! 내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_+ 유쾌한 결말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책의 분량이 많고, 시간의 흐름에 비해서 전개가 다소 이곳저곳에서 산만하게 진행되는 것이 거슬리긴한다. 약간 영화적인 편집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것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_+ 당장 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