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정도 퀄리티를 기대하지 않았었는데이야기도, 그림도, 낭독도 너무 좋아요.아이는 매일 아침 이 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읽어요.가끔은 저도 듣다가 은혜받아서 울컥할 때가 있네요.이야기를 쓰신 분이 신학전공 하신 분 같아요.복음의 핵심이 쏙쏙 아주 잘 담겨있습니다.
솔직히 이 작가의 책들이 스토리는 부실해요.아이도 저도 이야기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그림보다는 스토리가 좋은 책을 좋아하거든요.하지만 그림이 너무 예뻐서 자꾸 한 권씩 사모으게 되네요.한번씩 기분전환으로 읽어요.아이는 그래도 이전의 책보다 이 책을 가장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