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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에
이향안 글, 배현주 그림 / 은나팔(현암사) / 2015년 4월
평점 :
이 책의 사건은 택배가 도착하면서 일어납니다.
이상한 녀석이 배달되었다니게
'고양인가? 애완동물?'
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먹고 산다기에
'가전제품인가?'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성질이 고약하고틈만 나면 잡아먹으려 하고 고함 소리와
불 바람과 얼음 바람을 마구 뿜어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동물인가?'
하지만 몇번 더 꼼꼼히 읽어보고
넓게 생각한다면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드라이기 같습니다.
드라이기를 재미있고 포악한 드라이기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불 바람과 얼음 바람은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퀴즈형식으로 한 답을 가지고 이렇게 표현한 재밌는 책이 여러 개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꼼꼼하게 읽지 않고 깊이 생각하지 않는 어리이에게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답을 맞는지 알아보고 싶네요.....
이 책의 답은 드라이기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