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재밌습니다. 저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사랑받는 작품엔 이유가 있어요. 너무 가족적이지도 않고 너무19에 치우치지도 않고 발란스가 좋은 작품입니다. 거기에 캐릭터설정 즉 인물설정이 아주 훌륭합니다. 치치도 그렇지만 현우종이라는 캐릭터가 아주 일품이고 이 둘의 관계성도 너무 훌륭한 스토리가됩니다. 첫문단부터 아주 특별한 치치 시리즈 꼭 보시길바랍니다. 뱃속에 있던 치치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소설이 저는 너무 마음에들었어요
괜히 유우지님이 아닙니다. 애절한 유우지표 짝사랑수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왠걸 로맨틱코미디에 가까운 쌍방짝사랑 입니다. 수는 미장부로 유명하지만 누구보다 강하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는 스승연상수입니다. 본인이 제자이자 황자인 어린 공을 벗겨먹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해버리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밌습니다.이 소설의 교훈은 남의 애인에게 함부로 뽀뽀하지말라!하지만 이 뽀뽀로 인해 어찌되었든 수와 공의 짝사랑이 이루어졌으니 참 좋습니다. 가볍고 발랄하게 읽을수 있고 유머있는 대사로 깔깔웃으면서 봤어요.작품속 능천과 지운의 이야기도 따로 만나보고 싶을정도로 재밌었습니다. 기다렸던 작품이었던만큼 너무재밌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