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를 병원에 보내야 하는 이유를 왠지 알것 같았던 소설 ㅜ 우진아 병원가자...이 소설의 정우진이는 사랑한다면서 무조건 감금 강간이 기본 패시브다.. 내가 소설에 도덕성을 따지지 않기에 망정이지 분명 불편한 분이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예민하면 보지도 말자.자기 감정을 자꾸 주인공에게 강요하는데 혼자 아련한 척 상처 받은 척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었다. 작가 필력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공감이 안 됐다. 이런 캐릭터는 또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ㅎㅎ아 그리고 씬이 안 꼴렸다. 계속 범하는데 아 뭐임 또? 얘는 지겹지도 않나 이런 느낌으로 진행돼서 페이지를 무표정으로 슥슥 넘기게 된다. 신음이 별로였던 소설 ㅎ 소설 보면서 이런 생각 잘 안 하는데 작가님 다른 소설 보고 이것도 재밌을 줄 알았다.아무래도 1권만 봐서는 포괄적인 리뷰가 불가능한데(제대로 진행되는 내용이 없다. 과거 조금 깔짝대는 정도라.) 이건 다음권도 사서 보라는 빅픽쳐가 분명하다. 사실 무슨 정신으로 리뷰하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