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의 지구 여행 - 아이들과 떠나는 최소 비용 세계 여행 프로젝트
곽명숙 지음 / 아라크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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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의 지구 여행





책소개


아이들을 키우는 것 말고는 오랫동안 매달려 본 일이 거의 없는 평범한 가정주부가 어느 날 가족 모두를 이끌고 세계 여행을 떠났다. 계기는 사소했다. 지친 남편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였다. 부부끼리만 떠날 수는 없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생각하다 보니 가고 싶은 곳도 하고 싶은 일도 많아져 어느덧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이 크게 불어났다.

이 책에는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떠나기 전까지 작가가 모으고 정리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여행의 고수가 보기엔 뭘 이런 것까지 알려 주나 싶을 정도의 TMI가 가득하다. 여행지를 고르는 방법부터 최저가 항공권을 찾는 방법, 숙소를 선택하는 기준, 여권 및 서류 준비와 여행자 보험, 여행지에서의 로밍과 유심, 그리고 여행 전에 확인하면 좋은 어플까지 추천한다.

게다가 짐 싸는 방법과 여행 중에 꼭 필요했던 물건 등 작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익힌 모든 노하우를 정리했다. 여행을 떠난 후에는 돈 들이지 않고 여행을 즐기는 방법까지 망라해 초보 여행가, 혹은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깨알 지침서를 완성했다.




 

 

 

 

목차

                         
Chapter 1 최소 비용의 지구 여행 준비

여행 경비 2,000만 원에 도전하다
한 달에 200만 원을 모으자 | 꿈과 현실, 선택과 집중 | 여행지를 고르는 방
항공권 선택에 대한 모든 것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라|경유, 다구간, 코드셰어로 여행하기|
국가 및 항공사별 특징을 알아 두자|가격 다음으로 체크해야 할 것들
숙소 선택의 기준
에어비앤비 vs. 호텔|에어비앤비 예약 시 고려할 점|카우치서핑으로 무료 숙박
여행 전 준비 사항
여권 및 서류 준비|여행자 보험|로밍과 유심|여행 전 확인하면 좋은 어플|예방접종은 필수|
여행 물품 준비|무게를 줄이는 최소한의 짐 싸기

Chapter 2 가족 여행 프로젝트의 시작

여행의 시작 중국, 베이징
지구 한 바퀴의 첫 걸음|거대한 자금성과 베이징의 추위|총명 택시를 타고 호텔로
유럽에 가다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의 우리 집|아테네에서 맞은 새해|음료수 원정대|부자간의 신경전|
아테네에서 만난 인생 맛집|신이 사랑한 도시를 떠나며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터키, 이스탄불
터키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터키의 정취와 최고의 풍경|달달한 홍차의 추억|
아시아 지구로 가는 탁월한 선택, 페리|메르베의 생일 파티
소매치기의 천국 이탈리아, 로마 / 바티칸
로마의 분위기와 커피|소매치기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콜로세움과 티투스 개선문|
교황님을 만나다
카를교에서 맞이한 프라하의 아침 체코, 프라하
우리만의 아지트|카를교의 아침과 조깅|여행 중에도 살림은 멈출 수 없지만|
사람을 크게 하는 건 경험

Chapter 3 내 가족의 버킷리스트

페트리샤의 고향 스페인, 마드리드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한 친절|공원에서 사라진 아들|프라도미술관의 추억
사막 투어를 가다 모로코, 마라케시·메르주가
모로코에서는 부르는 게 값|험난하고 또 험난한 사하라 투어|꿈처럼 느껴졌던 사막의 밤
친절한 항구 도시 프랑스, 마르세유
마르세유에서의 요양|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한
비틀스를 찾아서 영국, 런던
런던에서 죽다 살아나다|런던에서 본 뮤지컬 [위키드]|남편의 애비 로드
우울했던 휴양도시 프랑스, 니스·생폴드방스 / 모나코
춥고 우울한 나날|아름다운 중세 마을, 생폴드방스|니스의 꽃시장과 놀이터|
세상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위기를 맞은 2,000만 원 지구 여행의 미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 프랑스, 파리
서현이가 꿈꾼 파리의 마카롱|파리에서 카니발 즐기기|딸과 함께한 미술관 데이트

Chapter 4 대서양을 넘어서

내가 사랑한 도시 미국, 뉴욕
힘들었던 시차 적응|햄버거의 나라|뉴욕 한복판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
뉴욕을 즐기는 우리만의 방법|물집과의 전쟁
미국 역사박물관에 가다 미국, 워싱턴 D.C.
불안한 워싱턴의 밤과 충만치킨|박물관의 천국
내 친구의 집 팰로앨토·샌프란시스코
아담의 집으로|빅토리아 시대의 재현,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다|팰로앨토에서의 시간들
익숙하고 낯선 곳 미국, LA
어엿한 사장님이 된 원지네|[라라랜드]를 따라가다
여행하기 좋은 나라 대만, 타이페이
대만의 설레는 밤공기|나만 신났던 맛집 투어



서평

책을 보면 작가의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다.
여행지에 대해 생각할수록 꿈은 점점 커졌다. 터키에서는 열기구를 타고 싶었고, 뉴욕에서는 헬기를 타면 좋을 것 같았다. 가고 싶은 나라와 하고 싶은 일을 모두 적고 예산을 짜 보았다. 그랬더니 3,000만 원을 훌쩍 넘어 4,000만 원에 가까운 돈이 필요했다. 소심한 내 심장이 콩닥콩닥 뛸 정도의 액수였다. 두 달에 4,000만 원을 쓰는 건 내 기준에서 제정신이 아닌 일이었다. 다녀와서는 어떻게 살려고? 예산을 보고 충격을 받은 건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나는 평소 생활 습관처럼 여행도 미니멀로 떠나기로 했다. 반드시 하고 싶은 것 한 가지를 남기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즐기기로 했다. 법정 스님도 말하지 않았던가! “텅 빈 상태에서 충만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빡빡한 계획에 쫓겨 다니지 말고 적은 일정으로 홀가분하게 여행을 하자. 
가족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어 여행경비, 항공권 선택, 숙소 선택, 여행전 준비사항들을 꼼꼼하게 계획하여, 중국 베이징부터 시작되어 그리스,아테네, 터키, 이스탄불,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체코, 프라하, 스페인, 마드리드, 모로코, 마라케시, 메르주가, 프랑스, 마르세유, 영국, 런던, 프랑스 니스 생폴드방스, 모나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미국, 워싱턴DC, 팰로앨토, 샌프란시스코, 미국, LA. 대만 이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할 수 있었다.
책을 읽는동안 부럽기도 하고, 이렇게 많은 나라를 이렇게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하며, 꼼꼼하게 계획하고 작성하고 모은 영수증들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이렇게 계획하였다 하더라도 훌쩍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그런 생각에 만감을 교차하게 된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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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지닌다
권민창 지음 / 함께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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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리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도, 사람의 능력으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러므로 모르는 지식에 대하여는 <물음>을 통해 깨우쳐야 한다.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하여 불안하고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그 어떤 일에 대하여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물어야 한다. 그래서 그 일에 대하여 알게 되면 비로소 불안함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지혜는 물음에서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은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궁금한 점에 대하여 <물음>으로써 깨닫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것이다. 왜냐하면 질문은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질문을 변화시켜라
자신이 몸담고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의 문제, 즉 직장상사 또는 동료들과의 불편한 관계, 박봉, 과도한 업무, 비정규직 등의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직장생활을 이러한 불안감을 안고 일을 한다면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보람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도저히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면, 자신은 물론 회사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불만을 품은 채로 회사생활을 지속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세에 대해 한탄만 할 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불평불만이 쌓이게 되면 그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기 자신만 이런 어려움에 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같은 처지의 그들에게서 서로 발전성 없는 위로를 주고받는다. 발전이 없는 허송세월을 보내는 이유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으며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아무런 투자 또한 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마음에 내키지도 않는 일을 마지못해 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서 회사가 원하는 창의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 이렇듯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주어진 일만 하는 이유는, 기존에 자신이 하던 일 외에는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호기심도 없고 스스로에게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지에 대한, 생각도 자문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수준은 정해진 답만 암기하고 풀었던 학창 시절 그리고 지시만 받았던 신입사원 시절에서 멈춰있다.

“어떻게 하면 회사의 발전을 위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자격증이나 스펙은 무엇인가?”
“회사에서 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이와 같은 생산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더러워서 회사 때려 칠까?”
“도대체 내가 잘못하는 게 뭐가 있어?”
등과 같은 긍정적인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을 하며 오늘도 무의미한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자주 어울리는 사람 5명의 평균이 ‘나’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들과 모여서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원망만 할 뿐,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이 없으니 발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발전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습득할 때 발생되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호기심이 생기고, 그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그 일에 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등 노력을 하게 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관점을 바꾸는 질문의 힘!
시리아 내전은 2011년 2월, 십대 아이들이 담벼락에 남긴 낙서에서 시작됐다. 시리아 대통령은 독재자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리아를 장기독재집권 중인 알 아사드다. 낙서를 한 아이들은 체포되어 고문을 당했으며 강제 구금되었다. 아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정부는 유혈 진압했다. 이에 분노한 시위대는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고 시위는 전국으로 퍼져 나갔으며 유혈진압에 대응하여 무장저항으로 이어졌다. 알 아사드 정부를 축출하려는 반군과 이를 진압하려는 정부군 사이에 벌어진 이 내전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40만~5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6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고 무려 1300여만 명이 내전으로 생사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렇듯 피해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고, 민간인 살상까지 이루어지자 미국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기로 결정한다. 이 시기에 영국을 방문 중이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런던의 외무부 청사에서 2013년 9월 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장에 모인 대부분 기자들의 질문은 미국의 시리아 공격을 기정사실화한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언제 공습이 이루어지는지, 어느 정도 규모의 공습인지, 시리아의 대응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의 질문이 이어진 후 어느 여기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시리아가 미국의 군사공격을 피하려면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기자가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질문하고 있었지만 그 여기자는 미국의 공격을 피하려면 시리아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질문을 한 것이다. 그 여기자의 이름은 마거릿 브레넌, CBS 방송국의 선임기자였다.

그녀는 미국이 시리아를 공격할 것이라는 주제의 기자회견장에서 공격을 막을 방법은 없는가? 라는 질문을 한 것이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여기자의 질문에 잠시 생각을 한 후 말했다.
"시리아 정부가 다음 주까지 모든 화학무기를 국제사회 앞에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결정은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선택에 달려 있겠죠?"

같은 시각,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라브로프는 케리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받고 얼굴에 안도의 기색이 돌았다. 라브로프는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을 보며 말했다.

"시리아의 화학무기 저장시설을 유엔 산하 화학무기 감시단의 감시 하에 두는 것뿐 아니라 순차적으로 폐기하는 방안을 시리아 정부에 정식으로 요청하겠습니다. 장관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 역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리아 외무장관과의 협의에 의한 러시아의 제안으로 존 케리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제네바에서 회담을 열고 합의를 봄으로써 미국은 시리아 공습을 취소하겠다는 발표를 한다. 한 여기자의 다른 관점의 질문이 군사공격으로 치닫던 상황을 180도 방향을 돌려놓은 것이다.

[목차]
1. 질문, 인생을 변화시키다
- 관계의 시작은 질문이다
- 바라보는 힘, 질문의 관점
- 단순한 질문의 힘
- 끌리는 사람은 질문이 다르다
-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질문을 변화시켜라
- 좋은 질문이란?
- .유대인이 40%의 노벨상을 차지하는 이유
- 인생을 변화시키는 3G의 법칙
- 질문하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라
- 강력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질문
- 질문은 상대방을 집중시킨다
- 질문의 4가지, LHBE
- 질문의 긍정적인 3가지 기능

2. 질문의 5P 효과


-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possibility)
- 명확한 목적을 설정할 수 있다 (purpose)
-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positive)
- 요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point
-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peaceful)

3.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 고정관념을 타파하라
- SWOT 분석기법을 질문에 적용하자
- 질문이 운명을 결정한다
- 준비된 질문은 행운을 가져 온다
- 문제 해결을 위한 5가지 질문법
-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하지 않는다
- 익숙한 단어 재 정의하기

4. 인생을 변화시키는 질문들

- 당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 감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 일을 통해 얻는 보람은 무엇입니까?
- 당신은 언제 가장 매력이 있습니까?
- 당신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습니까?
- 성취한 일 중 가장 만족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 닮고 싶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5. 좋은 질문을 위한 훈련

- 모든 것은 ‘왜’로부터 시작된다
- 깨우칠 때까지 계속 물어라
- 경청, 좋은 질문을 위한 필수요소
-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라
- 질문을 통해 생각을 확장시켜라
- 질문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 구체화되었다면, 실천하라        

 

 

 

 




 [서평]                   
3.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 SWOT 분석기법을 질문에 적용하자
 


SWOT는 회사를 다닐때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제일 많이 작성하게 된 기법중 하나였다.

SWOT는 좋은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지닌다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SWOT는 좋은 질문들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해답을 이끌어내기에 효과적인 질문이다.

SO는 강점을 가지고 기회를 살리는 전략, ST는 강점을 가지고 위협을 회피하거나 최소화하는 전략, WO는 약점을 극복함으로써 기회를 활용하는 전략, WT는 약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위협을 회피하거나 최소하하는 전략이다.

책을 읽으면서 SWOT가 나오니, 괜히 반가웠다. 많이 접한 나의 질문기법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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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부자 레시피 - 2달 만에 월세 200만 원 받는
김동욱.임정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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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월세 부자 레시피


책소개

부자를 따라 하면 부자가 된다!

이 책은 가진 것 없고, 부동산 지식도 없었던 직업군인 출신의 40대 남자가 월세 1,000만 원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20년 동안 몸담았던 군을 떠나서 먹고살 길을 고민했다. 40대 나이에 취업해도 길어야 10년 뒤엔 퇴직을 할 텐데, 그럴 바엔 나의 길을 걷자고 마음먹었다. 부동산 중개소와 멘토의 도움으로 전역을 3개월 앞둔 시기에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물건에 투자했다. 70%는 담보대출, 20%는 신용대출로 매매가의 90%까지 대출을 받아 계약을 마쳤다. 대출이자를 제하더라도 매월 113만 원의 순이익이 발생했고, 대출 90%와 보증금을 제외하면 실 투자 금액은 2,000만 원에 불과했다. 실 투자 대비 수익률은 60%가 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성격의 물건이냐에 따라 차익형 못지않은 수익률을 거두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매월 연금형 소득에 가치 상승이라는 수익까지 얻는 성공적인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 나온 방법을 차근히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도 가능한 현실적인 투자법

좀 더 공부해서 어느 정도 확신이 서면 투자를 하겠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사람들은 영원히 투자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돈은 대출을 이용하거나 빌리면 되고, 부족한 지식은 전문가를 통해 채우면 된다. 간절함과 실행할 수 있는 용기, 그것만 있으면 투자는 충분하다. 이제 미래와 노후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자. 대기업 직장이 아무리 좋아도 40대 중반에는 퇴직을 고려해야 한다. 자녀들이 크고 돈도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정말 대책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나의 노동시간에 비례해서 받는 소득은 진정한 소득이 아니다. 내가 아파도, 한 달간 여행을 가더라도 변함없이 나오는 소득이 진정한 소득이다. 그런 연금 같은 소득만이 내가 없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다. 일하지 않아도 소득이 발생하는 시스템, 수입이 늘어도 일하는 시간은 큰 변화가 없는 것이 바로 월세 투자다. 부동산 투자에 입문하기 전 저자가 가진 돈이라고는 전세자금 2억 6,000만 원과 명예퇴직금 5,000만 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돈으로 저자는 현재 1,000만 원 이상의 월세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월세 부자가 되기 위해 대출, 신용관리, 수익률 분석 방법과 어느 지역, 어떤 물건에 무슨 기준으로 투자할 것인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렇게 준비운동으로 몸만들기를 탄탄하게 했다면 실전 기술을 알려준다. 종잣돈 마련, 물건 확인, 계약, 인테리어, 임차 관리 등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은 초보 투자자도 접근 가능하고, 현실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목차


 


1장 보통 사람 월세 투자기

20년 직업군인의 부동산 작전 13
미친 실행력으로 성공한 두 번째 투자 18
세 번째 투자로 월세 1,000만 원 찍기 26
20대 커플의 실속 혼수 33
30대 주부의 산 넘고 물 건너 38
40대 복부인의 일급 더듬이 44
50대 돌싱맘의 홀로서기 48
50대 예비 은퇴자의 노후 준비 53

2장 왜 월세인가?

직업의 종말 63
불쌍한 근로소득자 67
국민연금의 배신 72
내 노후는 내 책임 78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 83
여성에게 적합한 재테크 88
유대인의 부동산 투자법 94
작지만 확실한 행복 99

3장 월세 부자 준비 운동

몸 풀기 운동 107
대출은 나의 능력 113
신용관리가 먼저 119
[TIP] 2018년 하반기에 바뀐 개인 신용평가제도 126
배우자 동의는 필수 128
경매가 답은 아니다 132
좁쌀 10개보다 호박 1개 137
공부는 필요한 만큼만 142

4장 월세 부자 몸만들기

수익률 분석 방법 149
어떤 지역에 투자할까? (1) 155
어떤 지역에 투자할까? (2) 163
어떤 물건에 투자할까? 170
어떤 기준으로 투자할까? 177
단골 지역 만들기 181
나만의 투자 기준 세우기 186
전문가 활용하기 190

5장 월세 부자 실전 기술

종잣돈 마련의 기술 199
물건 확인의 기술 205
[Tip] 임장 시 체크리스트 209
계약의 기술 212
대출의 기술 220
잔금의 기술 229
복비의 기술 237
인테리어의 기술 242
임차 관리의 기술 249
연체 관리의 기술 254

6장 부의 전용차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263
간절히 원하라 269
중요한 것은 행동 274
멘토의 조건 281
부자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286



1장 보통 사람 월세 투자기 - 세 번째 투자로 월세 1,000만 원 찍기 26



 

 

 


물건을 확인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돈도 없고 빚만 가진 내 마음이 다시 요동치고 있었다. 머릿속은 계약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마련할지 잠시 고민했다. 또 다른 투자를 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그 물건을 보는 순간 월세 1,000만 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6장 부의 전용차선 -중요한 것은 행동 
 

 

 

 

 

 

 



투자도 마찬가지다. 배웠으면 써먹는 것이 정상이다. 경매 학원을 수료한 사람 100명 가운데 10명 정도가 실제 경매에 도전하고, 그 가운데 극히 일부가 낙찰을 받는다고 한다. 오늘도 이 학원 저 학원으로 학원 순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사람들은 지식이 부족해서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다. 실행력이 없어서 학원을 다니는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배움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배운 것을 써먹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실용적이지 않은 지식은 쓰레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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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촉각 공감각
조엘 살리나스 지음, 정유선 옮김 / 성안당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거울촉각 공감각


책소개



 

거울 촉각 공감각 능력을 가진 의사가 전하는 삶의 메시지

저자인 조엘 살리나스는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친 신경학자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신체적 감각을 실제로 느낄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신경학적 현상인 거울 촉각 공감각을 지녔다. 저자는 의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촉각을 느끼는 것을 보면 물리적으로 똑같은 감각을 느낀다. 어떠한 정신 작용이 일어나는지 자각하며, 그 감각을 자세히 묘사할 수도 있다.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보면 대면하고 있는 사람과 시각적으로 일치하는 신체 부위에 대칭되는 공감각을 느낀다. 거울에 비치는 것처럼 그의 왼쪽은 내 오른쪽이고, 그의 오른쪽은 내 왼쪽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경험들이자 모든 것의 모음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 속에서 살아온 직업적, 개인적 삶을 통해 공감각 특성을 깨닫는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고 생각하고 느끼고, 존재하는 인간의 모든 특성을 알아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내 속의 또 다른 나 - 공감각 능력을 가진 사람들

거울 촉각 공감각이 좀 생소하다고 느껴진다면, 문자소-색깔 공감각은 가장 흔한 형태의 공감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활자 형태의 숫자와 글자를 일컫는 문자소가 각각 특정한 색깔로 보이는 것이다. 저자는 글자가 실제 어떤 색으로 쓰였는지에 관계없이, 그 위에 아리송하게 겹쳐진 공감각적 색깔을 동시에 본다. 예를 들어 ‘cat’이라는 단어에서 C는 검정, A는 빨강, T는 다홍색으로 보이는 식이다. 그리고 집합적으로 cat이라는 단어는 각 글자에서 흘러나오는 빛깔의 구름을 떠올리게 한다.

공감각적 특성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 예술가들 가운데 공감각을 지닌 이들이 더 많다고 한다. 공감각을 지닌 전설적인 뮤지션 대열에는 지미 헨드릭스, 스티비 원더, 빌리 조엘, 토리 에이모스, 에디 반 헤일런 등이 포함된다. 공감각은 감각 결합의 방대한 조합을 통해 음악가, 작가, 예술가, 문화 혁신가들에게 그들의 공감각 세계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또한 평범한 것과 자극적인 것, 예측할 수 있는 것과 미지의 대상 사이의 장벽을 약화시킨다.

성장하고 있는 공감각 연구

각 개인은 스스로 경험하고 기억하는 지각과, 자신의 외부와 내부 세계를 보는 자신만의 렌즈를 이용한다. 어쩌면 이 부분이 공감을 매우 어렵게 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공감의 핵심은 우리가 다른 이들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살아가기를 기꺼이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열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가 입장을 바꾸고 관대하게 다른 사람의 경험에 충분한 가치를 부여하게 하는 최초 기폭제가 필요한 것 같다. 거울 촉각은 우리의 능력이 그러한 공감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일부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분야인 공감각 연구는 대체로 블랙박스로 남아 있는 뇌를 탐구하기 위해 최근에야 시작되었다. 공감각에 관한 최초의 과학적 설명은 19세기 초에 등장했으며, 처음에는 사례 연구 형식이었다. 당시 심리학에서 행동주의가 대두하는 바람에 주관적 경험 측정에 내재하는 문제점이 더욱 복잡해졌고, 자기 보고식 주관적 경험 연구는 거의 모든 과학계에서 인기를 잃었다. 1980년대 초가 되어서야 인지 혁명과 새로운 뇌 영상 장비로 힘을 얻은 신경학자 리처드 사이토윅을 비롯한 선구적 연구자들이 다시 공감각의 과학적 연구에 관심을 보였다. 1990년대 말 즈음에는 라마찬드란과 다른 신경과학자들이 공감각 연구를 부활시켰다. 그들은 한때 주관적 호기심에 지나지 않는다고 치부되었던 공감각이 실재하는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바탕을 둔, 측정 가능한 진정한 감각 경험임을 뒷받침하는 많은 객관적 근거를 내놓았다.

오늘날 두뇌 연구를 위한 새로운 도구들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더 많은 연구자들이 공감각 현상의 대단한 가치를 깨달았기에 이 연구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다른 신경학적 특성에 대한 지식이 세월이 흐르면서 진화했듯이 언젠가는 저자의 모호한 주관적 경험들도 그것들의 근원적인 생태학에 의해 철저히 범주화되어 실증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활발한 노력을 통해 저자가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기 위한 도구로서 이 책이 거울 촉각과 다양한 형태의 공감각 사례사로 이용되길 바란다.




목차  



CHAPTER 1. 내가 끝나고 네가 시작되는 곳
CHAPTER 2. 보라 하양 당근 몬태나 먼지
CHAPTER 3. 감각의 정체
CHAPTER 4. 나사로처럼
CHAPTER 5. 마음속에 산이 있다
CHAPTER 6. 축복 혹은 저주
CHAPTER 7. 불안해하지 마
CHAPTER 8. 도움닫기
CHAPTER 9. 다양한 관점



CHAPTER 1. 내가 끝나고 네가 시작되는 곳


 

 

 


저자는 거울 촉각 공감각 능력자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사적으로 상대의 아픔, 감정, 몸의 상태가 그대로 자신의 몸으로 느껴진다.나아가 동작을 소리로, 음악을 색깔로, 맛을 도형으로 지각할 수 있다. 전체 인구의 4%정도가 갖는 능력으로 빌리 조엘, 스티비 원더등이 꼽힌다. 예술가에게는 멋진 일일 것 같지만, 이 능력이 알반인에게 있다면 그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중남미 이민자, 게이이며 공감각 능력을 가진 복합적 소수자로서 소년기를 지나 독립한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일대기가 한 측면이고, 세계적 연구자들을 찾아가 직접 피험자가 되고, 연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공감각능력의 신경학적 본질을 규명해 가는 연구서의 측면이 있다. 더욱이 의대에 들어가 신경과 의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난 여러 환자들과 다른 의사들은 못 느낄 공감각 능력으로 깊이 공감하여 느낀 것을 적은 임상 사례기의 측면이 섞여 있다. 여러 주제가 한데 석인 이 책의구정 자체가 저자가 세상을 지각한 공감각을 설명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하지현 교수님이 밝힌 글처럼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경험했을 고통과 고민이 저절하게 느껴지며 공감각 능력자는 독자에게 공감을 전달시키는 능력도 그만큼 강렬하겠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에 매우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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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달 토익 500점 문과장은 어떻게 영어 달인이 됐을까
문성현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토익500점 문과장은 어떻게 영어 달인이 됐을까


책소개


 


“공부법 그만 찾고, 진짜 영어공부를 하자“
- 직장인 영어 덕후가 알려주는 ‘보통 사람을 위한 현실적인 영어공부’
-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대한민국 학습자를 위한 마지막 영어공부법
- 돈 없고 시간 없어도 영어가 되는 기적의 공부 습관 만들기


우리는 새해가 될 때마다 영어공부를 결심하고 작심삼일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실패의 이유를 자신의 노력 부족 탓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단지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영어를 독학하면서 ‘영어공부법’에 관한 책을 100권 이상 읽었고 배운 것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중에는 도움이 된 것도 있었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실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바쁜 직장인은 영어에만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책을 쓴 목적은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영어공부 비법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공부법보다는 영어를 습득하기 위한 연습에 시간을 사용하세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과 연습입니다.

제가 직장 생활과 영어공부를 병행한 지 어느덧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영어공부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직장인 영어 멘토가 밝히는 ‘보통 사람을 위한 영어공부법’입니다. 영어를 독학으로 배우는 직장인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마음은 같은 직장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평범한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저자 문성현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40대 평범한 직장인이다. 대학 졸업 후 처음 본 토익 점수는 500점. 영어 때문에 취업도 남들보다 3년 정도 늦었다. 남들이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할 때, 그는 ‘영어공부’를 취미로 선택했다. 나이 서른 넘어 시작한 영어공부는 그의 인생을 180도로 바꿔 놓았다.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쓴 책이 3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EBS 방송국에서 생방송 영어강의도 진행했다.

‘영어공부를 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한 그는 이렇게 말한다.“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는 ‘영어공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년 새해에 ‘영어공부’를 결심하고 작심삼일을 반복한다. 평범한 직장인인 문성현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20년 가까이 직장생활과 영어공부를 병행하면서 ‘영어공부법’에 관한 책을 100권 이상 읽었고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해 보았다. 그중에는 도움이 된 것도 있었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실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는 그의 영어공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시 말해, 직장인 영어 멘토가 알려주는 ‘보통 사람을 위한 영어공부법’이다. 영어를 독학으로 배우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01_ 영어 좀 잘한다고 인생이 달라질까?
영어가 준 세 가지 선물
좌충우돌 나의 영어 정복기
우리는 지금까지 반대로 배웠다
[생각거리] 교육 선진국의 영어교육

02_ 도대체 내 영어는 뭐가 문제일까?
10년 넘게 공부해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운동이다
쉬운 영어를 잘해야 진짜 실력자다
문법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영어보다 모국어가 더 중요하다
[생각거리] 영어의 소리와 공명 현상

03_ 그냥 들으면 들리지 않는다
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영어와 한국어 소리는 어떻게 다른가
단어는 들리는데 이해가 안 되는 이유
받아쓰기를 하면 듣기 실력이 좋아질까
최고의 듣기 자료는 내가 연습한 자료다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훈련법
[생각거리] 영어 소리의 세 가지 특징

04_ 말을 못하면 영어를 못하는 거다
영어 말하기가 안 되는 이유
영어 고수들의 말하기 연습 요령
문장을 의미 단위로 나눠서 연습하라
일석오조, 낭독 훈련의 효과
단기간에 프리토킹 잘하는 비결
어휘는 반드시 문장 안에서 익혀라
[생각거리] 영어 말하기를 쉽게 하는 방법

05_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공부법
나이가 많아도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나에게 필요한 영어책 고르는 법
기초 영어회화 책 한 권을 외워라
하루를 27시간으로 활용하는 짬짬이 공부법
오래가려면 주변 사람과 함께하라
[생각거리] 해외 어학연수와 기회비용

06_ 고수들의 영어공부 꿀팁
어학연수, 똑똑하게 한국에서 하자
미국 드라마로 영어회화 공부하는 법
영어 실력의 완성, 영어 원서 읽기
하루 3문장, 영어 메모를 하자
중급 이상으로 실력을 높이는 법
[생각거리] 영어를 잘하기 위한 17가지 원칙

07_ 실천하지 않으면 평생 왕초보다
영어공부가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
결심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방법
학원에 다녀도 영어가 늘지 않는 이유
기억 원리를 활용한 복습 방법
[생각거리] 인터넷 강의 제대로 활용하는 법

08_ 시행착오는 필수! 두려움을 버리자
지속하는 끈기를 기르는 법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
영어 울렁증을 떨쳐 내는 법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배우자




01_ 영어 좀 잘한다고 인생이 달라질까?
영어가 준 세 가지 선물




 

 

 


 
 


영어가 준 세가지 선물이란 첫째는 성장, 둘째는 독서습관, 셋째는 자존감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나는 영어는 그다지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중국어를 전공했기에 언어를 공부함에 있어 방법은 알고 있지 않나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저자가 기술한 것처럼 성장과 독서습관 자존감이라는 영어가 준 선물이라는 것에는 중국어가 나에게 준 선물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되었다. 어떤 언어공부든지 언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이 세 가지 선물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 같다. 정말 말그대로 선물인 것이다^^


 



03_ 그냥 들으면 들리지 않는다
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언어에 있어서 맨 처음으로 노출되게 되는게 듣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중요함에 있어서 어떤 사람들은 많이 들으면 어느 날 갑자기 들린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그 언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언어와 관련된 듣기를 아무 생각없이 계속해서 듣는다고 그냥 그 말이 그 언어가 내 입에서 저절로 나올까? 저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는 단어와 소리를 일치시키는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기술처럼 우리나라 시중 교재의 문제점들처럼 소리를 글자로만 프렌드, 걸처럼 익힌다면 절대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내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입모양르 보고 따라하면서 소리내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에 매우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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