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조세핀과 호랑이의 찐한 사랑, 진짜 반려 이야기가 나오는 그림책이다. 얀 유태의 그림은 호랑이의 과묵함을 닮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세계를 잘 표현하기도 했다.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반려의 무게가 오롯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