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영나영 제주 똑똑별 그림책 3
조지욱 글, 김동성 그림 / 나는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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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나는별의 똑똑그림책시리즈중 한 권인 이 책은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이 가득 들어 있는 동화책입니다

느영나영이란 말의 뜻은 너랑 나랑 이라는 제주 방언이며, 참 듣기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우선 책의 크기가 크고, 책장수도 생각보다 훨씬 많았어요

일반 동화책보다 두 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책장을 펼칠때마다 나오는 그림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라서, 그림을 정말 열심히 보도록 된답니다

그림이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어, 마치 거기 내가 가서 바라보고 있는 듯한 착각도 일으킵니다

그림 작가가 걸어다니거나 높은 크래인을 이용하여 제주도의 풍광을 그림으로 담아냈다고 하니, 그 노력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인공 보리와 제주 소년 우민이가 엄마들이 묻어놓은 보물을 같이 찾기 위해 가는 여행일정으로 새로운 제주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아름답고 이국적인 섬이여서 항상 좋은 곳이지만, 자주는 가지못하는 제주도, 이 책 보면서 그리움을 달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 제주여행을 가면, 관광이 아닌 이 책의 코스대로 움직여 보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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