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놓아주기 - 틸틸이 찾은 행복의 비밀 이야기나무 오리진 Origin : 스토리텔링을 위한 이야기의 원형 2
김설아 지음, 송민선 그림 / 이야기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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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파랑새가 눈에 확 들어오는 표지가 인상적이고, 손바닥에 딱 들어올만큼 작은 크기의 책은 언제나 가지고 다니면서 펼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원작 그대로 담아 놓아서 주인공 틸틸과 미틸의 파랑새를 찾으러 다니는 모험담을 읽는 것도 꽤 재미있답니다

사실 파랑새는 내용은 다 알고 있지만 동화로만 읽고, 제대로 원작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원작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이야기의 원형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로 원작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동화에서 새롭게 스토리텔링형식으로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틸틸과 미틸은 이웃집 소녀를 위해 파랑새를 찾아 나서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항상 기르고 보아왔던 잿비둘기가 파랑새로 보여 소녀를 낫게 하지만, 실수로 파랑새를 날려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주인공 제제에게 쓰는 열번의 편지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쫒고 있지만, 행복이 손에 들어오는 것은 어렵지요 하지만, 찾기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주저앉을 수 없기에 끊임없이 파랑새를 찾으러 다니는 것이 아닐까요

어른이 읽기에도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고, 아이에게 파랑새 원작을 읽어주니 재미있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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