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 열번째로 완결편이라고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네요
우선 들어본적이 없는 이븐바투타라는 인물에 대해 소개한 부분을 보았어요
1304년 북아프리카 모로코 탕헤르의 이슬람 법학자 집안에서 태어났고, 이슬람의 법관이 되어 스물한 살이 되던 해부터 이슬람교의 성지 메카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네요 그 후 30여년간 40여개 나라, 12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여행을 했다고 하니. 진정한 여행가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여정을 기록에 남긴 책이 <이븐바투타의 여행기>라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이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잘 모르고 있던 이슬람국가들, 모로코, 카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다마스쿠스, 메카와 메디나, 페르시아의 도시이 이스파한, 비잔틴제국과 콘스탄티노플등 이븐바투타의 여행에 연결된 주요 장소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따로 이 부분만 읽어보는 재미도 색다르네요
마치 세계사책을 보는 듯 합니다
초등 고학년생이나 중학생들 세계사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듯 합니다
이븐바투타가 여행한 경로를 지도로 나타낸 사진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얼마나 여행을 좋아했는지 알수 있네요 이븐바투타는 가고 싶어하던 인도와 중국까지도 여행하게 됩니다
인도 델리에서 이슬람 법관인 카디로 임명되어 10년이나 머물게 되는데,델리로 가던 중 힌두교도의 공격을 받아 화살에 맞는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코뿔소의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비교적 평탄한 여행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가는 곳곳에서 많은 일을 겪으면서도 여행길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여정을 기록으로 남겨두어 후세인들이 이슬람 문화를 공부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직접 가보기엔 너무 멀고 힘든 곳들이지만, 이 책을 읽어서 이슬람국가들을 마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잘 모르고 있던 이슬람문화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