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쉬운 점
이 책은 1930년에 발간됐다고 한다. 요즘 스타일의 쉽고 간단해서 슥슥 따라해서 작품 뚝딱! 이런 책들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루이스 책보다 훠~~씬 글이 많고 방대하기 때문에 보는 그 순간 압도당할지도.. 심지어 모두 흑백이다. 당연하겠지만.
책 판형 자체가 큰 편이긴 하지만 무려 다단이 3단짜리라서... 글씨가 정말 작다.ㅜㅜ
물론 이 역시 글씨를 키웠다면 이 책은 지금의 두배는 두꺼워지고 가격도 훨씬 비쌌으리라...
4. 그럼에도 좋은 책
책을 처음 보고 흑백에 너무 많은 내용에 당황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그림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꾹 참고 좀더 읽어보길 바란다. 너무 좋은 내용으로 가득하다.
90년 동안 팔려온 책이라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