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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 하루 30분, 15일이면 영어가 한눈에 보인다!
조영학 지음 / 비아북 / 2023년 6월
평점 :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조영학 / 비아북
어른의 영어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번역가 아빠가 '영포자'딸에게
들려주는 15일간 영어 제대로 공부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 읽어보았어요.
영어는 저에게 끝없는 고민거리니까요~
이렇게 늙어서까지 고생할 줄 알았다면
학교다닐때 공부좀 열심히 할껄...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어린이들은
좀 빨리 깨닫길 바랄뿐이네요.
학교 졸업 후 영어 스트레스 없이 살았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교육때문에 다시 영어와 씨름하게 될줄이야...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하루 30분 15일이면 영어가 보인다"
라는 문구 때문이었어요 ㅎㅎㅎ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그보다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책이고
영어책 읽기를 도와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대학에서 10년동안 영어를 가르치고
20년동안 영어책 번역을 해왔으니
영어의 생김새를 파악해서 조금더 효율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니
자자!! 또 열심히 달려봅시다.
1 - 영어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는 2시간이면 충분하다.
2 - 문법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3 - 지긋지긋한 5형식은 사실 정말 중요하다.
4 - 모든 규칙에는 틀림없이 이유가 있다.
5 - 미묘한 뉘앙스를 읽어내는 방법은 있다.
독해건 회화건 기본은 영어단어 암기 맞죠?
"나는 영단어를 많이 아는데도 영어가 어렵다"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아...나는 영어단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듯...
특히나 이 책은 독해를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데
지문에 나오는 단어들이 모르는게 많아요. ㅜㅜ
나 영어공부 정말 안했구나 흑흑 또 반성
#딸에게들려주는영어수업 은
영포자 딸을 위해서 쓴 책이라는데 읽어보니
생각보다 왕초보용 책은 아니네요.
엄마, 아빠가 모두 영어교육자라서 영포자라도 남다른가??
책 중간중간에 있는 30분을 3분으로 줄여주는
정리노트는 참 쓸만합니다.
나이들어서 공부를 하다보니 기억력이 ㅋㅋㅋ
5분전에 읽은 내용도 가물가물해서
복습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앞에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한눈에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15일 분얄으로 목차를 나누어놓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1Day씩 공부하고 따로 복습하면
이해도 더 쉽더라구요.
저는 공부하는데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서요.
아무래도 여러번 반복학습을 해야할거 같아요.
영단어 틈틈히 공부하면서 독해연습!!
올해 영어공부 목표입니다.
#영어공부 하는 분들 모두 파이팅!!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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