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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가게 - 제19회 일본 그림책 대상 수상작
도키 나쓰키 지음, 김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기분가게
도키나쓰키 / 주니어김영사
자~ 오늘은 어떤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나요?
월요병으로 일어나기 싫어서 짜증이 났나요?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우울한가요?
평범한 일상에 평범한 기분은 이제 그만!
하루하루 더 설렘이 필요하다면 #기분가게 로 오세요~ ㅎㅎ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나요? 학교 -> 집 -> 학교 그런 어린이들을 위해서 특별한 가게가 문을 열었어요.
책속 이야기라고 저런게 어딨어라고 생각하나요?
우리 어린이들은 모두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번씩 내가 원하는 기분으로 살아볼까요?
내 감정은 소중하니까~ 그리고 나만이 내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해봅시다.

#초등추천도서 #기분가게 는 제19회 일본 그림책 대상 수상작입니다.
무려 대상을 받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는게 좋겠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던 어린이가 기분가게를 발견하고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기린의 목 기분, 스위치의 기분, 잠못드는 기분, 물고기의 기분.....
여러분은 어떤 기분을 상상하고 싶은가요?
하루에 한번씩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기분놀이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너무 재미있을거 같아요~ 아이들 상상력 키워주는데도 도움이 될거 같고
이런저런 기분을 느껴보면서 배려심도 키울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림책 대상받은 작품이라서 그림이 참 아기자기 예쁘네요.
책속에 나와있지 않은 기분들을 상상하면서 아이들과 독후활동지를 만들어 보는것도
길고긴 여름방학을 보내기 좋은 방법일거 같아서 몇일 안남은 여름방학에 도전해보려고해요.
우리집 어린이들은 얼마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구요.
몇일전 등교길에 몇몇 아이들이 알을 품고있는 엄마새에게 돌을 던지며 웃고있더라구요 ㅜㅜ
저 엄마새는 왜 저렇게 낮은 곳에 둥지를 지어서 곤란해졌을까 궁금했어요.
아이들을 말리며 엄마새의 기분이 어떨까 물어보니 "몰라요~" 이러며 뛰어가더라구요.
그 아이들을 #기분가게 에 초대해서 엄마새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른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며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 좋겠네요.
어린이여러분 기분가게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