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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사가 돼줄고양? - 고양이 키우기 가이드북
아덴 무어 지음, 윤영 옮김 / 예림당 / 2021년 7월
평점 :

내 집사가 돼줄고양?
아덴무어 / 예림당
개와 고양이에 관련된 책을 24권이나 출간한 아덴무어의 고양이 키우기 가이드북입니다.
동물을 키우고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죠?
우리집 어린이도 고양이 키우자며 졸라대는 통에 두통이~~요즘 머리가 지끈거려요.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큼 책임감을 키운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결국은 뒷처리는 엄마 몫인듯 해서 씁쓸합니다.
아이 정서를 위해서 애완동물 키우는건 환영이지만 지금도 힘든데 거기에 일이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생일선물로 받은 거북이도 이제 슬슬 관리가 소홀해지고 있어요 ㅜㅜ
아이의 끈질긴 고양이 사랑에 일단 공부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고양이 키우기 가이드북을 보면서 스스로 고민좀 많이 해보길 기대하면서 말이죠~

내 집사가 돼줄고양? 은 고양이에 대한 모든걸 알 수 있어요.
고양이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고양이 언어 배우기, 고양이 기분 알아보기등
고양이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집 고양이가 왜 이런행동을 하는지 궁금한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면 그냥 고양이만 사면 되는줄 아는데 사실 줄줄이 돈나갈 일 태산이죠?
집냥이를 위한 준비물, 고양이를 위해 할 일 체크하기!
생명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이들도 알 수 있는 시간이네요.

인기 품종 고양이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어서 우리집과 잘 맞는 고양이 품종을 찾아볼 수 있어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외모만 보고 선택했다가 나중에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기본 성격파악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도 싱글벙글 어찌 고양이키우기에만 긍정적인건지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좀 긍정적 마인드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내 집사가 돼줄고양? 을 읽을수록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게 되네요.
예쁜 사진들이 많아서 아이가 더 고양이 노래를 하고있어요.
100컷이 넘는 고양이 사진들이 참 보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내 고양이 파트에서는 고양이와 놀이하는 방법부터 교육하기
반려동물 응급처치, 병원데려가는 방법! 또 고양이의 건강 챙기기 등에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있어서
고양이 키우는 어린이는 정독해야겠네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양이키우기 완벽 가이드북 내 집사가 돼줄고양?
반려동물 1도 모르는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예쁘긴 한데 어떻게 키우지?
고양이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어 라고 생각하는 꼬마집사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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