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 서평 - 초등 진로 교육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초등 진로교육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 아이의 성격, 성적, 미래를 튼튼히 다져라
이영균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10월

초등 진로 교육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이영균 / 황금부엉이

요즘 어린이들에게 진로에 대해서 물어보면 두가지의 반응이 있는거 같아요.

자신의 꿈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꿈이 없다고 말하는 어린들이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어떤생각이 드나요?

그런아이를 보면 조언을 해줄지 모르겠지만 정작 목표가 없다고 말하는 내 아이를 본다면 부모마음은 속이 타들어갑니다.

바로 우리집 어린이가 그런데 꿈이 없으니 열정 또한 찾아보기 어려워요.

그래서 엄마는 더욱 아이를 붙잡고 잔소리를 늘어놓게 되더라구요.

초등 진로교육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는 100만 조회수 채널 유튜버이자

현직 초등교사의 진로교육 비법을 소개해 준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초등학생들을 누구보다 가까이 만나는 직업이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이다보니

여러아이들의 사례를 들을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있네요.

이 책을 통해서 초등학생 자녀에게 중요한것은 무엇인지 학교 교육과 연계한 가정학습은 어떻게 진행할지

진로교육으로 어떻게 우리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야겠어요.

진로교육을 지금 바로 시작해야하는 이유는 빨리 시작할수록 아이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 아이를 잘 관찰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가 흥미있어하는것 잘하는것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어요.

꿈이 없는 아이 그냥 이대로 내버려둬도 괜찮을까요?

그동안은 꿈이 없다면 하고싶은걸 찾을때까지 공부를 하라고 말해주었어요.

공부를 잘하면 어쨌든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걸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요.

하지만 이루려고 하는 목표가 없는데 공부는 열심히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진로교육에 있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살펴보며 아이에게 꿈을 찾으라는 말만 했을뿐

아이가 질로를 향해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준게 너무 없는거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

초등학생들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진로교육을 연꺠할때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좋은건 알겠는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집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활동지가 부록으로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이 책은 초등진로교육을 위해서 학교에서 집에서의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고있는데

현직 초등교사의 조언이라서 더 집중하게 되네요.

학교에서의 생활법, 공부법등을 보면서 내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의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학교생활이 궁금해지네요.

가장 중요한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겠죠? 관심과 간섭이 혼동되면 안될거 같아요.

정말 아이가 한살 한살 늘어갈수록 부모노릇이 어려워지네요.

학교진로교육을 100% 활용하는 팁을 알아보니 정말 몰랐던 내용이 많아요.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이 제공되는 정보지만 모든 아이들이 똑같이 활용을 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몰라서 또는 성격때문에 놓치고 있는 것들은 없는지 살펴봐야겠어요.

학교현장의 진로교육 정보와 숨은 알짜배기 정보, 집에서 따라하는 진로교육 팁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오늘부터 우리아이 진로찾기 대모험을 시작해야겠어요.

몰랐던 정보들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되니 속이 시원하네요.

역시 배움은 끝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개성을 계발하는 교육을 시작하는것이 초등진로교육의 첫번째 단계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진로를 정할 수 있겠죠?

진로를 위한 공부법, 진로를 위한 놀이법, 질로를 위한 독서교육을 읽으며 아이의 꿈을 찾아보고 싶어요.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조금씩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p.35 아이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학업능력, 즉 성적이 바로 자신의 적성이고 능력이라고 생각하는것이지요.

사연을 보낸 학생처럼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어떠한 꿈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집업의 특성과 자신의 특성을 탐구하고 분석하거나 비교해 보지도 않은 채 성적만으로 자신의 적성을 단정 짓고 꿈을 접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