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들어주는 풍선껌
정은정 지음, 권송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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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들어주는 풍선껌

하루도 쉬지않고 치킨 가게를 여는 방실이네

외로운 방실이는 일만 하는 아빠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빠엄마는 방실이를 위해 하루도 쉬지않고 일만하죠~

우연히 발견한 풍선껌을 씹어 풍선을 불었는데

온가족이 풍선에 쩍! 달라붙어 여행을 떠나게 되는 방실이네!

처음으로 떠나는 방실이네 가족의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빠, 엄마, 방실이, 떠돌이개 골목짱, 아빠도깨비, 엄마도깨비, 아기도깨비

등장인물도 간단하게 정리

풍선껌의 정체는 무엇이며 풍선껌이 어떻게 소원을 들어준다는건지 궁금하죠?

어린이 창작동화 소원 들어주는 풍선껌은 참 따뜻한 동화에요.

정말 평범한 가족의 사랑이야기에요.

 

 

가족들을 위해서 밤낮없이 일만 하는 부모님~

그런 부모님을 이해해주는 어린이들이 많지 않아요.

자식 학원하나 더 보내려고 꿈을 돈이 없어서 포지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데 정작 아이들은 자기와 함께 놀아줄 부모님을 원하잖아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부모가 되고나니 왜이리도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지~

아이러니한건 부모의 마음만 이해하게 되더라는...ㅎㅎ

아이였을적 마음은 점점 사라져가고 부모입장이 되더라구요.

 

 

풍선껌에 붙은 채 하늘을 날며 여행하는 중에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는 방실이

배부른소리만 한다고 잔소리하는 부모님도

 늘 외로운 방실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구요.

이처럼 인생에서 여행이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이죠?

가족여행을 하면서 서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구요.

 

 

무섭기만 했던 동네 떠돌이개 골목짱도 여행에 함께 하게 되는데

겉으로 볼때는 무서운 떠돌이개였는데

함께 여행을 하면서 겉모습과 다른 골목짱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게 참 재미있어요.

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몰랐던 새로운걸 발견할 때도 있잖아요.

겉모습으로 평가되는 요즘 시대에

아이들도 깊이있게 한번씩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표지부터 일러스트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속지에도 일러스트가 참 많고 귀여워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그림이 예쁘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읽더라구요.

책 받자마자 휘리릭 읽었어요.

따뜻하고 감동있는 동화라서 막힘없이 쭉 읽을 수 있었네요.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다 도깨비 마을에 떨어진 방실이네

도깨비를 만나면 대결을 해야한다!

도깨비가 이기면  치킨맛집 엄마의 손맛을 가져가고

방실이네가 이기면 한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어요.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결말이 정말 재미있는 소원 들어주는 풍선껌

어떤 결말을 상상하셨어요?

저는 창의력이 부족한가봐요~ ㅎㅎ 읽으면서 손벽짝! 아하 마무리까지 완벽한 동화에요 ~

 

 

역시 창의력 키우기에 창작동화만한게 없어요.

상상력 팍팍 높여주는 초등창작동화

소원들어주는풍선껌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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