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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아이, 둘 다 가져라 - 일하는 여자가 읽어야 할 행복 프로젝트
실비아 앤 휴렛 지음, 공경희 옮김 / 북하우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항상 직장을 다시 나가야한다는.. 주변사람들의 우려와..
그 염려속에 내스스로도 그렇게 나를 내몰고 있었던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뭐랄까....또다른 내생각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내가 우선하고있는것은 ...생각해보니..일보다 가정이다
난 지금 내가 하다 때려치운 건축설계일보다는 내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소중한것이다
물론 직장맘이 그시간을 덜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일도 육아도 살림도 모두 잘할 자신이 없다면 어느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여자들은 늘 좌절을 맛본다....
그런데 이책은 얘기한다..
좌절하지 말라고..희생이라 생각지도 말라고,,,
내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신이 내게준,,선물과 같은 시간이다
그시간동안 아이를 더할나위 없이 예쁘게 키우고
내 자신을 계발하고 돌아볼수있는 기간으로 삼자
그리고 육아와 병행할수있는일,...육아를 어느정도 이뤄놓고 할수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길도있다는걸....예전어머니세대처럼 아이들키우고 나면 할수있는 일이
단순 노동이였던 시대는 갔으니 말이다.
일에 성공한 여성은 대부분 아이를 갖고싶어했지만 안됐다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전개하고있다
그래서 지금 난 밤새워 책을 읽고나서 생각한다.
내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되자
어차피 지금당장 일을 시작할것이 아니라면,,아가를 키우며 일을 꿈꾸고
일을하면서 아가를 걱정하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하지말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