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아이들과 읽어 볼 ..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 수학소설 골드바흐의 추측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생각의나무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월급날이면 어김없이 들르는 알라딘 싸이트에서..

즐거운마음으로 책을 몇권쇼핑했는데..

다음날 배송된 목록에 사은품으로 껴있던 놈이다..

나중에 봐야지 미뤄뒀다가...

얼마전 꺼내읽었는데..이거이거 내가 고른것보다 사은품으로

받은 책이 더재미있더군...하하하 횡재였다고 해야할까

말그래도 의외의 수확(학)이였다....

공짜 책이 재미있었으니 수확이고,,,

책속에 수학세계에 나도모르게 흥미를 가졌으니 의외의 수학이였다. 

 

난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다..

학교다닐때 수학을 좋아하던 ...뭐 영어를 좋아하는사람도있고

국어를 좋아하는 사람도있지않은가...

우리 남편처럼 한문이나 역사를 좋아하는 별난(내보기엔 그렇다)

경우도 있고말이지...

하여튼 그런 평범한 내게 천재들이 가진영역은 동경이다...

어느 수학천재의 일생을 소설로 담은것인데..

진리의 끝을 파헤친다는것 말이야....

진리의 끝에 다가선다는것이 어쩌면 굉장한 두려움과 고독..

우리는 미쳐알수없는 그것들과 싸워야하는 ....

굉장히 역동적인 삶이더라고...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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