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세계를 간다 5 세계를 간다 5
중앙M&B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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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이 나온 것이 1999년, 제가 프랑스에 한 달간 다녀온 것이 2000년이었습니다. 딱 1년 차이가 났는데, 안 맞는 것이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물론 여행가이드라는 것이 다 그렇지만은..암튼 개정판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가지고 다니다가 가끔 날벼락을 맞았는데요(기차편이 없다던지, 숙소의 번지가 통째로 날라갔다던지 호텔이 왕창 공사중이라던지 입장료가 확 뛰었다던지 -_-;) 암튼 이 책을 사실 분은 읽긴 읽으시되 기본적인 내용(기차 타기, 예약하기, 공항에서의 출입국 등등)만을 숙지하시고 나머지는 금방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에게 상세하게 물어보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잖아요? 가서 두리번 두리번 당황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사전 준비는 필수이겠지요..암튼 나온지 꽤 되었으니까 그 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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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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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서평에 절대 쓸 수 없습니다. 왜냐. 읽는 사람의 감동을 반감시키기는 싫으니까요. ^^ 하지만 이것만은 절대적으로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모두다 마음속 호수에 잔잔하게 파문이 번지듯, 젖어드는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거라는 거죠. 저는 이걸 심리학 강의 시간에 추천도서로 읽었는데,(그것도 단 두 시간만에) 읽고 하루종일, 아니 일주일 내내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졌던 아름다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모두에게 추천을 하지요.

여러분도 가을에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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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창해ABC북 1
스테판 게강 외 지음, 양녕자 옮김 / 창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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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창해 ABC북의 특징이라 하면 작고 가벼운 책의 겉모양과는 달리 한 주제에 대한 진지한 내용들 (그렇다고 해서 꼭 학문적으로 심오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을 다루고 있다는 것일 텐데요,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어찌보면 약간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예술분야를 잘게 나눠서 우리가 다가가기 쉽게 해 놓았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미술사책이 부담스럽거나, 한 작가의 미술세계가 궁금하다면 -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작은 책 한가득히 모네의 그림들이 실려 있구요, 그의 삶, 그리고 그림을 그린 배경이나 그림에 대한 분석등이 잘 나와 있습니다. 들고다니면서 교양을 위해 읽기에는 아주 그만이죠. 꼭 미술관까지는 못 가더라도 얼마든지 예술의 향기는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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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식 사고 & 영어식 표현 - 따라만 하면 뇌구조가 바뀌는
강낙중 지음 / 홍익미디어플러스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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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말은 유창한데 영어로만 옮기면 도대체 왜 그렇게 어색한가.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합니다. 하다못해 아주 쉬운 문장같은데도 영어로 말해놓고 나면 알쏭달쏭. 맞는 건지 틀리는 건지.

영어식 문장을 몸에 접하고 싶다, 아예 '영어식'의 문장을 외워 버리겠다,(1000개 정도의 구문을 외우고 있으면 웬만한 말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매일매일 외우다 보면 자연히 스피킹 실력이 쭈~욱 늘어 있지 않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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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반양장)
E.H.곰브리치 지음, 백승길 외 옮김 / 예경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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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미술사 수업을 들을때 선생님들이 하시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은데..그래도 결국은 곰브리치 책을 쓰기로 했어요.' 왜냐?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이미 읽었으며, 서양미술사 입문에 이 책보다 뛰어나게 우수하다고 할 만한 서적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더군요. 미술에 관심이 있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 근데 미술이라고는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사람을 위한 입문서로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옛날 책과는 다르게 도판도 엄청나게 들어갔더군요. 특히 유럽쪽으로 배낭여행 갈 생각인 분들, 미술사 책 하나 정도 읽지 않고 가면 안 되겠죠? 만인의 교양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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