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으로 완성하는 최강 종이접기 - 마이마이의, 귀요미 동물부터 울트라 괴수까지
이마이 유다이 지음 / 종이나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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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종이접기 끝판왕 등장~!!

종이접기쯤이야~ 쉽지~하면서 펼쳤다가

난이도 별 다섯개짜리 작품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어요;

종이접기 전문가용지라는게 있는것도 처음 알았는데

얇으면서 접은 선도 잘 남아있고

큼지막해서

정말 종이접기 편하네요~!!


일본작가라서 유튜브에서 찾기 어려웠는데

책에 QR코드가 있더라고요~!!

작품마다 QR코드가 있으면

더 편리할것같아요

책만보면서 따라하기 힘든부분은

유튜브영상을 같이보면 좋을것같아요

유튜브영상에서는 음악과 함께 접는모습만 보여줘서

설명이 나와있는 책이 더 유용했어요.


아이가 처음 선택한건

트리케라톱스

지금보니 접기 난이도가 별4개짜리네요;;

어쩐지..아이가 중간중간 어렵다며

멈췄다 다시 도전하더라고요


모양이....조금 나오고 있긴 하네요~

한번에 못만들고 자주 멈추는걸보면

어렵긴한가봐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자꾸 꺼내서 접으면서

재밌어하네요^^




어려운 종이접기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

종이나라 종이접기 전문가용지를 같이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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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사고뭉치 20
김기환 지음, 송아람 그림 / 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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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엄마도 겪었는데

내가 겪는것과 아이의 사춘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것같아요.

여자인 엄마와는 다르게 찾아오는 아들의 사춘기

엄마가 하면 잔소리지만

책을 통해 읽으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는중입니다.

중2, 열다섯살을 앞 둔 시기라

제목부터 끌렸어요.

사춘기 마음은 왜 내 맘 같지 않을까

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내 맘과 다르게 말과 행동이 거칠게 나올 수 있다는거 알지만

너무 많이 방황하지 말아으면..

부모한테 털어놓지 못하는 불만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집에서보다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어요.

사춘기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격, 가치관등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요즘은 부모세대와 달라서 뭐라 조언을 해주기도 어렵더라고요.

4컷 만화를 보면

'맞아맞아~ 나도 그랬어~'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_<

세대가 변했지만

아이들이 겪는 사춘기는 비슷한점도 많네요.

또래 친구가 중요해지는 나이

관계를 맺는게 쉬운 사람도 있고

어려운 사람도 있어요.

다양한 경험이 우리 삶의 중요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하라는 책 내용이

마음에 와 닿네요.






아이책인데~ 성인이 읽어도 좋을 책이에요.

가치관이나 신념을 바탕으로 말하고 행동한

하루하루가 쌓여 '나'라는 존재가 됩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켰을 때

내가 남긴 발자취가 부끄럽지 않으려면

자신이 가진 신념이 옳은지,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도 부끄러운 일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이런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반성하고 ㅜㅜ

맘을 다잡아보게 되네요..



상대와 말이 안 통한다고 느끼는

대부분의 경우는

사실 상대뿐만 아니라 나 역시도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 맞아요 맞아~!!

알고있지만 잘 잊어버리는 부분이에요.

존중, 경청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요즘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의 원인은..

바로 이부분인것같아요.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일방적인 관계는

서로에게 상처를 줄 뿐이에요.

인간을 존중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제목이

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이라서

아이들 책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어른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부모가 먼저 읽으면

아이가 어떤 문제로 힘들어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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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독서평설 2022.10 독서평설 2022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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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려서부터 어린이잡지와 신문을 꾸준히 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독서평설은 엄마의 로망이죠~!!

다른 잡지는 후루룩 읽는게 가능하지만

독서평설은 그렇게 한번 읽고 덮기엔

너무 아깝더라고요

기사만 읽고 끝내는게 아니라

독평으로 읽고 토론하고 논술하기까지 활용하면

어렵다는 국어 꾸준히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통합교과/지식교양/입시진로/문학고전/토론논술/

교과내신/정보쉼터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지만

독평 스마트 플래너를 활용하니

더 좋더라고요~!!

한달동안 독평 스마트 플래너 확인하면서

조금씩 아껴읽는 재미~

정말 몇장씩 나눠서 읽는거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은

10월의 어느 멋진 음악가 쇼팽의 기사로 시작합니다.

10월은 쇼팽이 짧은 생애를 마친 달이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은

10월에 쇼팽을 기린다고해요...


쇼팽 단 하나의 사랑 상드와의 사랑이야기

인기 피아니스트인 쇼팽과 소설가였던 상드의 연애편지

너무 궁금하지만 지금은 남아있는게 없다고해요.

쇼팽은 마지막까지 상드를 그리워했지만

죽는날까지 다시 보지 못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쇼팽의 음악을 들어보면

그의 마음이 조금 더 느껴질것같아요.




시를 읽어보려고 시집을 여러권 구입해서 시도해봤는데

끝까지 읽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독서논술잡지 중학 독서평설에 나오는

시 한편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시를 읽고 감상 포인트를 읽고

다시 시를 읽으니

놓쳤던 부분이 보이더라고요


왜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나요 기사를 읽고

다음장에 나오는 책처방이 정말 좋았어요.

기사를 읽고 관련된 추천책을 읽으며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학교에 독서록 제출하기도 딱 좋더라고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문해력 논란 기사..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짜 모른다는걸 알고 충격받았는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싶더라고요.

풍부한 어휘력의 기준을 한자어에 둘 것이냐,

고유어에 둘 것이냐, 신조어에 둘 것이냐에 따라

세대별 어휘력은 달라질 수 있다.

디지털세대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건

기성세대의 기준일 수도 있다는 의견..

그래도 이정도는 알아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드는건

어느새 저역시 기성세대가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박식의 기준은 세대마다 다를 수 있다

문해력 너머에 있는 신뢰와 배려의 태도까지 갖춘다면

웃으며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부분을 읽으며 조금 반성을 하게 되네요

기사 하나하나가 워낙 알찬 내용을 담고 있어서

한번 읽고 덮기엔 참 아까운 독서논술잡지 중학 독서평설 10월호 에요

독평 스마트 플래너를 보면서

하나하나 천천히 아껴 읽으니

부담없이 꾸준히 읽을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것같아요^^

다양한 배경지식도 쌓고

어휘력, 문해력 키우기에도 좋은

중학 독서평설

꾸준히 읽히고 싶은 독서논술잡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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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독서평설 2022.10 독서평설 2022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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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읽기엔아까운 독서평설~다양한 배경지식쌓기에도 좋고 어휘력,문해력 키우기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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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권하는 법학 - 우리 사회에 법은 왜 필요한가요?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전제철 지음 / 글담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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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의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처음 접했는데

읽을수록 와~ 좋다좋다~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아이가 어릴때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경찰관들이 식사하러 오셨더라고요

아이가 자꾸 장난을 쳐서

'자꾸 장난치면 경찰아저씨가 이놈~한다' 했더니

'우리 무서운 아저씨 아니야~^^'하면서 웃으시더라고요 >_<

아차~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경찰은

우리가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분들인데

반대경우가 먼저 떠오르게되네요

평범하게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법은

조금 멀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것같아요.

책의 프롤로그 부분에

법은 내가 누군가에게 나쁜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뿐만 아니라

나쁜 일을 하는 누군가로부터 나를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법'입니다.

왜 법을 알아야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 주네요.




어쩜 이렇게 차근차근~ 알려주는지

법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아무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술술 읽을 수 있을 정도에요~~!

이 책을 읽어보니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다른책들도 궁금해지네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법치주의가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멀게 느껴지던 법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면서

빠져들어 읽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그냥 지킬꺼 지키면서 살면

법이 나랑 뭔상관~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몰라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느정도 좀 알아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적어도 억울하게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는 일은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상식으로 법에 대해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이부분도 좋더라고요

법을 공부하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딱 떠오르는 판사, 검사, 변호사 뿐만 아니라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려줘서

진로를 고민하는 10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법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법의 종류,

법과 관련된 직업 등등

다양한 법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다음장이 궁금해지는 책이라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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