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고 존경하는 파란 이야기 11
박성희 지음, 김소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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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섯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편을 읽고 멈추고...

다음편을 읽고 멈추고...

자꾸만 멈추게 되는

친애하고 존경하는....

잘못된 세상에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통쾌하고 시원하게 세상을 고발하는

어린이의 목소리를 담은 다섯 편의 이야기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하는거라

읽고나니 어른으로서 부끄러워지고 미안해지네요..ㅜㅜ




처음 나오는 이야기는

책 제목에 나오는 '친애하고 존경하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장학금을 받고

감사 편지를 쓰는 내용인데..

어른이 되어 어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저에게

아이의 시선으로 본 세상은

잊고 있었던 작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네요..





한편 한편 모두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지만

저는 특히 '바세린 효과'가 기억에 남네요.

너무너무 정신없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가족의 대화

그치만...아이가 하려는 말을 놓치고 있는것을 보니..

문득 저도 그랬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어떤 일보다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진지하게 들어줘야하는데..

실제론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것같아요...;;;

 




결국 본인 이름도 제대로 못쓰는

7살 동생에게 대처 방법을 배운 언니는

동생 바세린이 가르쳐 준 대로

내 소중한 몸에, 가영이의 소중한 몸에 손을 댄 사람을

혼내 줄 사람들이 올 때까지

계속 소리를 질렀어요.

정말...너무너무 속상한 이야기..ㅠ_ㅠ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ㅠ_ㅠ

그치만 움츠러들지않고 도움을 요청한

아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들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의 시선으로 보니

어른들이 놓치고 있는 진짜 중요한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짧은 이야기 5편지만

읽고나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에요.

어른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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