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만물관 - 역사를 바꾼 77가지 혁명적 사물들
피에르 싱가라벨루.실뱅 브네르 지음, 김아애 옮김 / 윌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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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은 읽어도 읽어도~ 재밌는 책이 또 나오네요~

시대순으로 읽어도 재밌고~

인물이나 사건중심으로 읽어도 재밌는데

이번엔

역사를 바꾼 77가지 혁명적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라니~!!

'혁명'이란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세우는 일을 말해요

지금도 사용하고있는 다양한 사물에 얽힌

역사 이야기

세계사 만물관



일상/ 부엌/ 취향/ 혁명/ 일터/ 여행지/ 이야기

한가지 물건에 2~3장정도의 짧은 이야기라

쭉~ 이어서 읽어도 좋고

나눠서 읽기에도 좋은 책이네요

 

 

정말....

너무나 지긋지긋하지만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ㅠ_ㅠ

마스크덕에 전염병을 막을 수 있지만

이제는 그만...마스크와 이별하고 싶네요 ㅠ_ㅠ


안전을 위해 착용하는 노란조끼는

2008년에 등장했데요.

생각보다 짧은 역사에 깜짝 놀랐어요.

'노란색은 조악해서 뭘 입어도 어울리지 않죠.

하지만 여러분의 목숨은 구해줄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만든 노란조끼는

한때 분노와 항의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옷이에요



우리가 흔히 신는 '쪼리'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고

시초에 대한 설도 다양한데

일본의 조리가 시초라는게 일반적인것같아요.

빈곤의 상징이었던 슬리퍼에서

누구나 편하게 신는 신발이 되기까지

마케팅을 잘 한것같네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라서

읽을때 더 흥미로웠고

읽고나서 새삼 그 물건을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책에 나오지 않은 다른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도

찾아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세계사 만물관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주변을 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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