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교실 -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20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긴 소설이다

일단, 재밌다

하지만 중반이후부터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해서 막판의 반전은 약하다

 

용두사미, 딱 맞는 말이다.

그시작은 창대했으나 그끝은 미약하리니

 

 그래도 별은 4개

 

재미는 보장하기에 ....

 

아오바가 오카 중학교 (오카는 언덕이란말)에서 20년전 졸업생들의 공포스러운 숙청의 역사가

 

현재 동창회를 하려는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숙청

 

●등장인물 (스포일러 만빵)

 

쓰카모토 유미 (26) - 프리터 (일정 직장없이 알바로 생활하는 이), 아버지가 의사인 집의 막내딸

                             동창들과의 모임후 음주운전으로 집을 향해가던중 간자키 이치로를 차로 침

                             그것을 계기로 엄청난 일에 말려듬

 

간자키 이치로 (35) - 유미의 차에 치여 기억상실 됨, 그의 주머니에 나온 살인계획

                             그 기억을 찾기위해 유미와 노력함

                             사실 그는 왕따로 중학교를 3번이상 전학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글이글

                             아다치 이치로  

 

니시나 료사쿠 - 아오바가오카 중학교 3학년 A반 담임선생

                      2학기 중반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두게 됨

                      같은 학교 음악선생인 다카쿠라 지하루와 약혼관계지만 결혼하지는 못함

 

기타무라 후유히코 - 3-A반 부담임선생, 동창회에 참가하려 했지만, 복수자에의해 살해됨

 

아카바 다쿠마 - 반장, 1등, 현재 M대학 문학부 강사

                       동창회의 간사

 

쓰지무라 히토미 - 부반장, 월간저니의 부편집장, 아카바와 연인관계

                         동창회의 간사

 

이나가키 기미오 - 중학교때 왕따로 인한 자살

                          중간고사에서 아카바를 제치고 1등 하였지만 부정행위를 한것으로 알려져 왕따

                          父 이나가키 다케히코

                          母 이나가키 유키에

 

구보무라 마사유키 - 학급의 악당 (사토 겐지, 노로 형제)

 

하세가와 미스즈 - 병약하지만 아름다운 학생

                          담임인 니시나 료사쿠를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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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원작소설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무뚝뚝한 남편과 치매걸린 시어머니

그리고 삼수하는 아들, 불륜 관계의 딸

 

하지만 엄마가 있기에 .....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것 같은 엄마

 

하지만

 

마지막 암투병의 모습이 눈물겹기만 하다

 

남편의 품에서 마지막을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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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영미 옮김 / 창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등장인물은 단 두명 !!!

주인공의 이름조차 모른다  주인공은 그냥 "나"

일기와 편지 그리고 무덤

 

상당한 재미와 호러적인 요소들로 들어찬 정말 정말 재밌는 추리소설이다.

 

 구라히시 사야카

자식을 학대하는 엄마, 그리고 초등학교 이전의 기억이 전혀 없는 결함인간

아버지가 죽고 난 후에 발견한 지도와 사자문양이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전애인인 주인공과 길을 떠난다.

 

그곳은 2월 11일 11시 10분에 모든것이 멈춰버린 곳

 

 

 

미쿠리야 게이치로 ------- 미쿠리야 후리코

                         

                          마사카즈 ------ 1st 부인 (사별)                 2nd 부인 (도망감)

 

                                        유스케                                      히사미

 

 

운전수 ----- 가정부 (구라하시 다미코)

 

            구라하시 사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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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망치 - 2005년 일본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블랙 캣(Black Cat) 10
기시 유스케 지음, 육은숙 옮김 / 영림카디널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기본 이상의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2005년 제58회 일본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프로 작가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  

 

1부 보이지 않는 살인자에선 방범회사 책임자의 범인을 찾기위한 노력

2부 죽음의 콤비네이션에서는 범죄자의 활약

 

이렇게 볼수 있다.

밀실살인을 계획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긴 장편소설이나

어럽지 않게 쭉쭉 읽을 수 있다.  

 

마지막에 다이아를 훔쳐간 에노모토에게 큰 박수를 ...

 

●등장인물

 

에노모토 케이 - F&F 방범삽의 책임자, 상당한 도둑, 이번 사건을 해결함

 

아오토 준코 - 레스큐 법률 사무소 소속의 변호사, 매력적인 미녀 

                    용의자인 베일리프의 전무의 혐의를 풀어줌

 

에바라 쇼조 - 베이리프의 사장, 밀실살인의 피해자

                    오랜기간 회사공급을 횡령

 

에바라 마사키 - 부사장, 쇼조의 아들

 

히사나가 도쿠지 - 전무, 용의자

 

이토 히로미 - 사장 비서

 

마쓰모토 사야카 - 부사장의 비서, 연극배우

 

가와무라 시노부 - 전무의 비서

 

사와라 마사노리 - 롯본기 센타 빌딩 (로쿠센빌딩) 의 경비원

                         경마에 미쳐있슴

 

이시이 료 - 대학생 알바로 경비

 

이와키리 오구라 - 총무 과장

 

안요지 - 과장 (간병원숭이 사육)

 

이마무라 - 레스큐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

 

후지카케 - 레스큐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의 대빵

 

루피나스 V - 간병 로봇

 

고노 - 경시청 형사 , 별명이 대머리 황새, 에노모토에게 정보 제공자

 

시이나 아키라 ( = 사토 마나부) - 외부 창 청소

                                              아버지의 빚을 지고 고리대금업자인 고이케를 찌른후 도주중

시이나 미쓰야키 - 아키라의 아버지, 부친으로 부터 거액을 상속받으나, 일년만에 다 날림

 

스즈키 히데오 - 아키라의 친구, 교통사고로 사망

 

고이케 겐코 & 아오키 데쓰오 - 고리대금 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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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그래
교고쿠 나쓰히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역사후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분명 미스테리물인데 철학책 한권을 옮긴것 같다

 

정확한 표현이다. 그래서 별 재미가 없다

 

가시마 아사미 라는 여자가 살해당하자, 와타라이 겐야라는 남자가 그녀에 대한 얘기를 듣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하나하나 만나러 다닌다.

 

첫번째 사람 - 야마자키

사십대 중반, 아사미와 같은 회사 부장, 아사미와 불륜, 그녀를 농락한 계약 회사의 상사

아사미를 착한 아이라 함

 

두번째 사람 - 시노미야 가오리 (30)

아사미가 살았던 여성 전용 맨션의 옆집 여자, 아사미를 강간한 구라타 다카시의 전 애인

그녀를 괴롭힌 이웃, 아사미를 음탕하다라고 함  

 

세번째 사람 - 사쿠다 준이치 (31)

아쿠자, 아사미의 정부, 그의 선배인 다카나미로 부터  10만엔에 그녀을 삼

그녀를 착취한 야쿠자 애인, 아사미를 소유물이라고 함

 

네번째 사람 - 가시마 나오코 (45)

아사미의 엄마, 18살에 정략결혼 예정자인 아사미의 생부와 한번의 관계로 아사미를 출생하게 됨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경험, 그녀를 빚 대신에 야쿠자에게 팔아 넘김

 

다섯번째 사람 - 아먀시나

아사미 살인사건을 담당한 형사

 

여섯번째 사람 - 고조

변호사

 

이 모든 이들은 줄기차게 신세타령이나 자기 변호만을 하며 아사미의 얘길 듣고 싶어하는 와타라이 겐야에게 아사미의 얘길 하지 않는다.

와타라이 겐야는 아사미를 죽인 범인이다. 자기 말로는 찌질이라 하지만

겐야는 기성세대가 모두 남 탓만 하고 아무도 자기탓을 하지 않음에 심한 분노를 느낀다.

'죽지그래'

이 한마디를 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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