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구아나 기르게 해 주세요! 벨 이마주 94
캐런 카우프만 올로프 지음, 데이비드 캐트로 그림, 안민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엄마, 그럼 저는 고양이 기르게 해주세요~

나도 엄마에게 이렇게 조르면 우리 어머니 나에게 고양이를 기르게 해주실까?

알렉스와 엄마의 센스와 재치 넘치는 편지들~

우리 마미에게도 통할까?

거기에 화려한 색감하며~

그리고 알렉스가 엄마에게 갈구하는 눈빛을 보내는것은..

크~~ 정말 알렉스에게 올인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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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 - 놀이 유물 우리 유물 나들이 3
이명랑 지음, 배현주 그림, 김광언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이 귀여워서 하나 샀다..

..하면서 친구가 건낸 책..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라는 제목을 보고선..

시골 아이의 생일인가 하면서 책을 펼쳐들었다.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라고 시작하는 첫장을 읽고 나서 닷새장을 '촌놈 생일'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태이걸 몰랐구나하는 조금은 부끄러운 생각과 닷새장을 촌놈생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겹게 느껴졌다.

엄마를 따라서 장에 가고 싶어했던 금순이는 혼자서 칠교 놀이를 한다.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3학년땐가 즐거운생활에 나왔던 그 놀이다.

색종이를 이렇게 저렇게 잘라 만든 칠교로 새도 만들고 배도 만들면 놀았던 기억이 아련히 떠올랐다.

장터까지 이어지는 농악놀이에 장터에서 벌어지는 줄타기..

설날에 한번쯤 해봤을 윷놀이..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엿치기와 방학숙제로 얼렁뚱땅 만들어 날려보았던 연날리기..

tv를 통해서만 보았던 탈놀이와 5알에서 10알까지 친구들과 열을 올리면서 했던 공기놀이까지..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면서 내가 금순이가 된양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면서..

금순이의 그 동그란 뒷머리를 쫓아다녔다.

그렇게 빠르게 하루 해가 지나갔을 촌놈 생일을 생각하면서 금순이와 함께 뛴 나의 촌놈생일도

하루해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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