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생이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p.67이 문장이 가장 와닿았다나도 워킹맘이기에 고군부투하는 저자의 모습에감정이입이 되기도 하고 공감대가 많았지만나보다는 훨씬 야무지고 대단하신 분어떤 이들은 사회의 부조리에 비판만 하고자포자기 상태로 삶을 살아가는가 하면어떤 이들은 그런 것들을 밟고 일어선다마치 이 책의 저자처럼!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셋째의 출산일이 다가오니많은 문제들이 불거지며 초조해진다일하던 학교의 교감 선생님 권유로 시작한 임용고시 공부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혹여나 잘못되실까봐꼭 합격의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계획적으로 차근차근 시작했다비록 한 번에 합격하는 기적을 이루지는 못했지만반드시 될거라는 희망과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과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삼수만에 합격을 했다결국 이루어낸 것이다난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아이 셋을 키우며 짬짬이 공부하여결국 자신이 원하던 꿈도 이루고이렇게 책도 써내셨으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그녀의 주변 반응들도 다 그랬다고 한다ㅎㅎ100세 시대에 청년은 65세까지라는 말을 들었다그렇게 따지면 나도 아직 파릇파릇한 청년꿈을 접거나 포기해서는 안 되는 나이이지 않은가근데 내 꿈은 미스코리아, 간호사, 건축가, 작가 등등너무 다양했는데 지금 다시 꾸는 꿈은 무엇인지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봐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