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깊이 있는 책!일제에 의해 왜곡된 정교분리 교육 속에 정치참여를 터부시하고반뜸 무관심하게 살았던 나를 반성하게 하는 책이다.또한 뒤늦게 정치 참여에 대해 눈뜨게 해 주는 책이다.선거는 끝났지만 이런 이들에게강추하고 싶다.스스로를 ‘정치문외한‘이라 부르며 신앙속에 숨어정치에 무지했던 크리스쳔들에게 !이상주의적 사고와 넓은 사랑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 도래를 염원하며 인권 투쟁을 하는 이들에게! ‘한국의 잘못된 교회의 정치참여 양상‘의 핵심도 사실상 한국 기독교인들의 부족한 정치의식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결핍과 무지 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음모론에 빠져 선동당하는 이유도 정당정치에 대한 이해와 시민운동에 대한 기초지식의 부족 때문이다.˝˝정권이 바뀌면 할 일을 모두 마친 양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서는 안 된다. 지속적인 교육 확산은 정권이 바뀌어도 심지어는 자칭 보수정권이 집권해도 멈춰서는 안 된다.정치에 대한 사고방식 자체를 개혁하지않으면 안 된다.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확산시킬 수 있는 세계관 전쟁이 진정한 정치라고 인식해야 할 때이다. 세계관 전쟁이 곧 가장 중요한 정치이고 이 전쟁에서 졌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제 개혁된 정치의식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영역에 확산시키는 진짜 정치참여를 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자.˝선거가 끝났다. 그러나 매시간 정치는 생명을 가지고 지금도 살아 움직인다.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맘껏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소중한 영향력 행사!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