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약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경고로 보내시는 신호는 두렵다.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교만한 인간에게 브레이크를 거신 역사입니다. 특히 권력자들에게! 하나님의 브레이크는 국가의 정치 권력자, 교회의 목사와 장로, 회사의 사장, 학교의 교장, 가정의 아버지들을 겨냥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살아 숨 쉬는 역사! 이것이 성경의 이상입니다.
종교를 통치의 수단으로 삼는 자들을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드지 않으신다. 그 종교가 무엇이든 역사속에 하나님의 뜻과 정의가 살아 숨 쉬게 해야 합니다. 그런 역사는 교회뿐 아니라 세상 모든 곳 구석구석에 스며야 합니다. 역사가 그렇게 하나님의 뜻과 정의가 숨 쉬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그런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가시나요? 하나님 혼자? 전지전능 하시니까 혼자서 다 하시나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던지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은그 일을 하십니다! 여기선 그게 다니엘입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조금도 예측할 수없는 상황에서 다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역사, 주님의 뜻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 되도록 자신을 던지는 것이 신앙입니다.
실천에 대한 진지한 성찰 없이 예수님의 이름을 싸구려 헐값으로 팔면서 사실은 교회성장에만 골몰했거든요. 교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교회에만 와라! 믿기만 하면 구원이다! 이런 태도가 영지주의입니다. 몸으로 하는 실천 없이 영혼만내세우는 거짓 믿음! 귀신 신앙! 무당 복음!!
하나님의 다스림을 알기 전까지 우리 인생은 깜깜한 암호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감각은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세상의 위협을 두려워해서 우리의 믿음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보다 어떤 개인을 높이는 법은, 따르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권력이나 돈의 힘을 빌려 사람 마음속 자유나 신앙을 구속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입니다.
누군가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님의 손길이 전해지는 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세상이 달라지는 일, 그것이 성경이 꿈꾸는 하나님의 나라다.
하나님은 삶을 건 믿음에 응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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