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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 아이의 마음과 생각이 크게 자라는 ㅣ 하루 3줄
윤희솔 지음 / 청림Life / 2020년 2월
평점 :
일기쓰기에 대한 부담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동일하다. 학생들은 쓰는 자체에 대해, 학부모는 지도하는 것에 대해, 교사는 확인하고 피드백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두 줄 혹은 세 줄 글쓰기이다.
˝경력 10년이 조금 넘는 선생님이 얼마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어?˝
라며 별 기대없이 집어 든 책인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후배들에게 권하게 되었다. 저자가 두 아들과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며 적용한 것이 잘 드러나 있다. 이오덕 선생님은 글쓰기는 삶을 살리는 교육이라 했는데 삶이 녹아든 글쓰기 지도 방법이라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적용하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참고한 책 등을 열심히 메모하며 읽었다. 후배에게 넘겨주고 싶어 집중해서, 적용하고 싶어 마음판에 새기며 읽었다.
올 해 글쓰기와 미덕으로 코로나 19때문에 더디게 만난 아이들과 삶을 아름답게 가꿀 것을 부푼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정도상, 언어과학
-독서권리장전-다니엘 페다크(소설처럼)
◆초등학교 입학전 글쓰기-자기 물건에 이름 쓰기, ★글씨 연습할 때는 다섯 칸 공책에, 교과서 문장으로 연습하기(좋아하는 문장-연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파란색, 맞춤법이 어려운 문장-빨간색 밑줄)
-도전문제 맞히기
★일기는 기억을 남기는 즐거움 행위
-일기쓸 때 대화를 통해 글감 찾기(훈계 감시, 추궁, 한글 공부 지양), 감정은 훌륭한 글감, 시간대별 글감 찾기, 철자 모르는 글자 동그라미표하고 넘어가기, 다양한 날씨 표현, 스스고 고쳐쓰도록 격려하기
그림일기는 글대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 그림이나 글 둘 중 하나애 집중하기,아이 특성에 맞는 일기장 선택 , 열칸 공책에 쓰기(띄어쓰기 용이, 자형잡기 용이, 한쪽 채우기 쉬움)
◐글쓰기 공책과 글씨 쓰기 공책 따로 마련해주기
★글쓰기 목적-정서, 학습력, 창의력 발달
모르는 어휘가 5개 미만인 책 선택(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김은하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