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있는 줄을 몰랐네요

내 생애 꼭 한번 봐야할 위대한 예술의 세계 VOL.1(34disc) - BBC 베스트 오브 베스트 슬림 케이스 애장판 초특가 한정판
미라지엔터테인먼트 / 2012년 3월

사람이 사람답게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기본으로 돌아가게 되는가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이지요. 우선 가다듬기가 있네요. 자신을 돌아보며 조용히 지켜보고 정리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정리하려면 어수선함을 떠나서 조용함과 고결함이 필요합니다. 그런것에 몰두하다보니 요즘 정신적이거나 영성적인것을 많이 찾게되는데 그러다보니 위대한 예술의 세계에도 뒤늦게 관심이 가는 저를 발견하게되는군요. 우선 클림트편을 보았습니다. 보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림을 알게되었습니다...

음- 마이리뷰 쓰기 제목을 '이런게 있는 줄을 몰랐네요'라고 적은 이유는 그동안 책이나 영화 등을 열심히 사보기만 했지 제 자신도 리뷰를 쓴다거나 서재관리를 할 수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오늘 문득 우연히 다른 분의 리뷰를 읽다가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새삼 자각했다는 표현이 맞을것입니다. 그래서 들어와보니 제 아이가 써논 리뷰도 있더군요. 한 아이디로 같이 책을 구입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싶네요.  암튼 저 또한 제 자신의 성장을 위하여 걸음마 처럼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음- 진작 알았더라면 제가 책을 읽을 때마다 떠오르던 느낌을 썼더라면 좋았을걸도 싶네요만, 사람은 제각각의 때를 가지고 있는 법니이까요..... 앞으로는 서재관리에 대해서 더 배우고 익혀서 책이나 영화를 읽고  보면서 느끼거나 깨달은 점을 올려봐야겠습니다. -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