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는 어느 나라에서나 특히 건설적인 정신이 필요하다. - P27
‘나는 나 자신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 - P106
"나는 키케로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전문가가 되겠다.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여라.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겨라.진짜 나답게 되는 법을 알라.…."
저질러놓고 나중에수습하자는 태도야말로 재앙이라고 생각했다. - P101
마치 자연을 소중히 여겼다는 듯이. 어떻게 살든, 우리는 계속 자연의 위로를 구할 것이다. - P101
우리가 아무리 파괴해도 달과 별과 태양과 우주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을 알기에 우리는 오로지 하루 왔다 가는 관광객처럼 자연에게 위로를 구한다.아무것도 해준 것 없으면서 - P102
우리는 자연에게 위로를 구하지만 자연에게서 배우지는 못했다. 자연은 풍요로운 것이다. 우리도 세상을 풍요롭게 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 P104
내 근심 너머에서,이 글쓰기 너머에서, 우주가 기다린다.지치지 않고,어서 오라 손짓하면서 .. - P13
"고도가 왔을 때 ‘우리에게 고도를 알아볼 능력이 있는가?‘,‘우리에게 진짜 고도와 가짜 고도를 구별할 능력이 있는가?‘라고 고쳐 묻자. 그럴 때 이 연극에 숨겨진 진정한 절망이 나타난다. 인간의 근원적 절망은 고도가 오지 않는 따위에 있지 않고,고도가 우리 앞에 나타나더라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무능력에 있다." - P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