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 -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재발매]
언니네 이발관 노래 / 블루보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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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가 쏙 빠져 지나치게 담백해서   

지루하다 생각했지만 

요즘 햇살 가득한 적막하고 나른한 골목길 걸을때 

간지럽히듯 소근대던 연주와 목소리  

어느새 중독이 되어버린 나,

특히나 
  

<가장보통의존재><나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출퇴근길 완전 음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는.. 

연주가, 가사가, 목소리가..  

심하게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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