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안전가옥 FIC-PICK 4
이경희.전삼혜.임태운 지음 / 안전가옥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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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책을 받자마자 딱 드는 생각이 '와 진짜 화려하다 ㅋㅋㅋㅋ 누가봐도 SF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SF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읽지도 않았는데 첫인상부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럼에도 종종 자의 반 타의 반으로 SF를 읽는 것 같다.

주변에 SF를 좋아하는 친구가 꽤 있어서 그들을 만날 때

'최근에 이런 SF 소설을 읽었는데 정말 재밌었어~ 한번 읽어봐'라는 대화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읽음으로써 나 자신만의 이른바 'SF 소설 포비아'를 허물 수 있다 ㅋㅋㅋ

이제 책으로 돌아와서 뭔가 다시 생각해보니

이 책은 느낌이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란 소설이 떠오른다.

벌써 만으로 2년이 되어가는 독서모임 이성과 낭만에서 읽었던 책이라 뭔가 옛날 생각이 난다.

 

이 책은 크게 3 부분으로 나뉜다.

멀티 레이어, 구여친 연대,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신기하게도 각 파트마다 저자가 다르다.

해당 저서는 CJ ENM과 해당 출판사 안전가옥이 공동기획한 SF 소설로

요즘 초등학생들도 아는 '메타버스'를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또한 나도 몸담고 있는 블록체인 중 NFT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허구라는 소설이지만 좀더 깊고 넓은 시야로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과 관련된 SF 소설을 읽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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