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몰이꾼 이기 2 - 하계의 기지로 가는 길 펑 2
허진희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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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단


두번째 이야기까지 단숨에 해치웠습니다.

다부지고 당찬 성격을 가진 이기와 다정 속 강인함으로 모두의 의지가 되어주는 도나가, 태가 통치하고 다스리는 섬으로부터 빠져나가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예요. 그 섬은 어떤 섬일까? 또, 왜 좀비몰이꾼이라는 직업이 탄생했을까? 는 1권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해당 작품이 흥미로운 이유는 이것이에요.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을 휩쓴 아포칼립스 세상,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에도 인간의 자아를 유지하고 살아가는 '적맥인'의 탄생으로 좀비와 적맥인의 공존을 그린 내용. 1권에서 소개하는 독특한 설정이 몹시 흥미롭습니다.



인간이 조직하는 사회, 투쟁, 그 속에서 피어나는 연대... 여기에 청소년과 좀비 아포칼립스가 더해졌다? 소재부터 흥미롭지 않나요. 만약 제가 이 세계관에 속하게 된다면... 같은 if를 생각하게 돼요. 저는 아마 도나 같은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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