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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팬티 ㅣ 친구가 샘내는 책 8
안느 크라에 글.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시선을 확 잡아끄는 거꾸로 팬티 너무 재밌네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랍니다.
한나라의 임금님은 뭐든지 거꾸로 하는걸 좋아해서 사람들이 비웃기를 좋아했어요.
어느날 신하들이 머리에 팬티를 쓰시면 어쩌냐고 비웃자 임금님은 흥 나는 거꾸로 하는게 좋다고..
하면서 숲으로 거꾸로 팬티를 찾아 나서게 되죠.
그곳에서갖가지 동물들의 팬티를 만나는데요..
지네의 구멍이 아주 많은 팬티.고슴도치의 가시가 잔뜩 나있는 팬티.돼지의 꼬리가 달린 팬티.코끼리의 아주 큰 팬티
기린의 아주 기다란 팬티,등등 아주 재미난 팬티를 만나게 된답니다.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이 된 책이니 만큼 그림이 아주 신선하고 독특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너무 좋은 책이구요...또한 4살이후부터 읽히기 너무나 안성마춤인 책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