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야구장 습격사건

야구장 습격사건 - 엽기발랄 오쿠다 히데오 포복절도 야구장 견문록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동아일보사 / 2009년 9월

술술 읽힌다. 제목과는 다르게 야구 이야기는 별로 없다. 아주 사적이고 재미있는 여행기쯤이라 여겨면 무방할 듯,

[100자평] 64

64 ㅣ D현경 시리즈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3년 5월

이야기는 농밀했지만, 전개는 아쉬웠다. 특히 미카미의 딸에 관한 작가의 결말은 납득은 가지만 흥미롭진 않다.

[100자평]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제비는 푸른 하늘 다 구경하고 - 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 하나
김훈.박래부 지음 / 따뜻한손 / 2004년 12월

기자시절 김훈의 글을 읽는 다는 것만으로 큰 기쁨. 박래부 기자의 글도 좋았다. 책에서 다뤄지는 소설들을 감상한 후에 읽는다면 더 좋을 듯.

[100자평] 내 남자

내 남자 -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8년 12월

캐릭터와 문장의 매력이 상당하다. 하지만 캐릭터의 동인에는 살짝 고개가 갸우뚱.

[100자평] 남쪽으로 튀어! 1

남쪽으로 튀어! 1 ㅣ 오늘의 일본문학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자신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아는 작가의 유쾌, 상쾌, 통쾌한 엔터테인먼트 소설. 위대하다 생각될 정도로, 재미있다! 우에하라 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