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열두 달 타샤 튜더 클래식 7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타샤의 열두달

                        탸샤투더 글, 그림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힘든점도 있지만,

오히려 육아 덕분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감동도 받으면서,

맘에 드는 작가는 다시 알아보고,

그작가의 펜이 되어버리기도 하는것 같아요.

지금 소개할 책 타샤의 열두달이란 책을 쓴

타샤튜더님이 대표적인 분 같아요.

타샤튜더님의 그림책을 볼때면,

추운날씨처럼 꽁꽁 얼려있는 마음을 사르르 녹이듯 ,

늘 따뜻함을 선물해주는 책인것같아요.

타샤튜더님의 책은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

시각적인것에 먼저 호기심을 갖는 저희 아들에겐 무리였어요.

하지만, 엄마가 좋아하다보니, 자주 보여주게 되고,

저희 아이도 할머니 하면서 좋아하게 되는 책이 됐어요.

 탸샤튜더님의 책은 처음부터 호감갖을수 있는 알롱달록 선명한 색감과 큼직한 사물들이 나오는 그림책이 아니에요.

오히려 은은하니 편안한 느낌을 주기에,

엄마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 같아요.

타샤투더님이 어떤분이며, 색을 펼치는 배경들을 알게되면,

늘 그분의 책을 먼저 엄마가 아이에게 소개하고픈 책인것 같아요.

 




 탸샤튜더(1915~2008)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자 삽화가입니다.

칼데콧상을 두번 수상하고 동화작가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인 리자이너  메달을 받았습니다.

평생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내놓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정원을 가꾸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고

그림책의 주인공은 그녀가 아끼던 꽃과동물, 어린이, 가족이었습니다.

 

 

 

타샤의 열두달책은 왼쪽은 우리말, 오른쪽은 영어로,

그림책과, 영어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일년의 열두달을 계절의 변화와 계절에 맞는 놀이와,

시골의 전원생활의 아름다운 풍경과 나오는 인물들의

 따뜻하게 웃는 표정들을

수채화처럼 그림책에 가득 담아 놓은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에게 볼수 없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삶,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함을

우리아이에게 전해줄수가 있는 책 인것 같아요.

책내용은 문장도 짧고, 간단하지만,

책안에서 전달하는 사계절,

열두달의 변화과정과 개념을 저절로 알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그림과 더불어 영어로 자연스럽게 노출시킬수 있어서 좋았구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누릴수 있는 즐거움도 알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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