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연 있는 그림 - 고통과 환희를 넘나든 예술가 32인의 이야기
이은화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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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색의 관계나 형태의 관계 또는 그 비슷한 무엇에도 관심이 없다.나는 오로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만 관심을 둘 뿐이다." 마크 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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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평행우주 에디션)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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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자극이 없으면 물고기는 우울증에 걸린다. 자극까 지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있어야 한다. 돌이나 나 무, 수초가 없는 수조에서 그냥 둥둥떠다니기만 하 면 물고기는 우울증에 걸린다.…..그냥 둥둥떠다니며 달리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은 채 변화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인생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대부분의 인생이 그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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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우연의 역사 (최신 완역판) - 키케로에서 윌슨까지 세계사를 바꾼 순간들 츠바이크 선집 1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정상원 옮김 / 이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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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건 이 역사적인, 돌이킬 수 없는 날에 수십 년 , 수백 년까지 영향을 미칠 결정은 내려졌다. 그리고 우리는 이 결정의 대가를 우리의 피로 치르고 있다.
절망하며, 무기력하게 헤매며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 이다. 윌슨은 지금껏 최고의 도덕적 위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날부터 그 위력은 치명상을 입는다. 그 의 명망이 사라지면서 그가 지녔던 힘도 사라진다.
한 번 양보를 한 사람은 더는 멈추지 못한다. 타협하 고 나면 어쩔 수 없이 계속 새로이 타협해야 한다. 거 짓은 거짓을 낳고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 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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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어린 시절 TV에서 멀미약 광고를 자주볼 수 있었다. 장거리 여행을 갈 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멀미약을 먹였고….-……그때의 아이들은 지금보다 멀미가 훨씬 잦았을까. 물론 버스나 승용차의 승차감이 더 거칠기도 했겠지만, 고도성장기 이른바 ‘마이카 시대‘로 진입할 무렵, 우리는 다가오는 세상의 속도감이 낯설어 몸고마음으로 멀미를 겪어냈던 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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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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