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월간우등생 학습+논술(1년) - 4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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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우등생 학습>,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주말·월말 평가>, <기말고사 문제집>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마침 초등학교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라 아이의 시험 공부 교재로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월간 우등생 학습>은 학교 시험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를 과목별로 단원마다 교과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복습하는데 도움이 되고, 단원별 성취도 평가 문제를 풀어보면서 그 내용들을 정리해 볼 수 있다. 그런 다음 적중 예상문제를 풀어보면 배운 내용들의 시험문제 유형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뒷 부분에는 국어, 수학, 사회 모두 다음 단원을 미리 공부해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수학>에서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의 핵심 정리와 기본 문제가 나와있고, 한 장 넘기면 실력 문제가 나온다. 난이도가 조금 높은 문제들를 한 번 더 풀면서 문제 푸는 연습도 하고 실력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 텔링 수학>에서는 주관식과 서술형 문제를 주로 다룬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재미있는 소재의 스토리텔링 문제는 재미있게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학생들이 뒷부분의 서술형 문제에서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주말·월말 평가>와 <기말고사 문제집>으로 마무리 공부를 하고 나면 학교 기말고사에 대한 대비를 끝내게 된다.

 

​초등 월간지 <우등생 논술>에서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생각의 영역이 넓어지면 창의적인 사고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신문이나 뉴스를 즐겨보는 아이들은 드물다. 이 달의 알짜뉴스에서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사회적 관심이 높은 소식들을 살펴보면서 요즘 이슈가 되는 세상 소식들에 대해 아이들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집 '취미의 발견' 편에서 취미를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찾고 힐링도 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나쯤 갖고 있는 것이 생활의 큰 활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세계 여행과 ​세계 문화, 교육 실험 등등 ​유익하고 생각하게 하는 읽을 거리가 많고 만화로 구성된 문화유산 답사기 등의 내용도 유익하고 흥미롭다.

뒷부분에 들어있는 역사공부를 위한 워크북을 활용하여역사 복습도 하고 글쓰기 훈련도 하면 학생 스스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천재교육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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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자다 -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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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서술형 시험을 보게 되어 학생들의 부담이 커졌다. 객관식 문제나 단답형 주관식 문제는 추측으로 답을 선택할 수 있지만, 서술형 문제는 풀이 과정이나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고, 학교의 바뀐 수업·평가 방식은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무조건 외우기만 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므로 과학적인 원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 어떤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인지 방향을 잡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과학 개념과 과학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스스로 질문을 해 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과학 질문 노트를 만들어 보라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보는 습관을 기르면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관찰 일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관찰을 할 때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또 전체와 부분으로 나누어서 관찰을 하라고 한다.

 

무엇보다 창의성이 중요하다. 과학서술형 시험에서는 창의적 능력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객관식 문제를 풀 때 생각했던 정답은 하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에 무척 공감이 된다. 과학적 창의력은 호기심에서 시작되므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여러 번 반복해서 실험이나 생각을 해 본 후에 결론을 내리는, 일반화 하는 습관을 키우라고 한다.

 

문제 유형에 따른 해결법​과 창의성 사고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도 알려준다.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에 더욱 호감을 가질 것이다. 수동적인 사고방식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와이즈만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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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포트폴리오 수학 과학으로 잡아라 - 즐깨감 포트폴리오 작성법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변문경 지음, 김예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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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 준비하는 것이 초등학생한테는 좀 이른 감이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학생 입장에서나 부모 입장에서나 미리 알고 준비하여 나쁠 것은 없다. 성적보다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해졌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 만들 수 있는 포트폴리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작성하는 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들도 알려주고 있다. ​자신의 장래 희망과 연관된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또 포트폴리오에 꼭 들어가야할 학업 계획서에는 반드시 실현가능하고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려는 강한 의지가 잘 드러나도록 써야 한다고 한다. 초등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문과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발명 아이디어를 만드는 요령, 과학전람회에 출전하기 위한 탐구 보고서 작성 요령 그리고 탐구 토론 대회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과학 에세이 작성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다. ​수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수학 일기를 써보라고 하는데, 최근 입학사정관제를 실행하는 학교에서 수학 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고 한다. 체험학습도 장래 희망과 학업 계획에 맞춰 포트폴리오 준비에 도움이 되는 체험 학습인지 따져보라고 한다.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나간다면 팀 활동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초등학생 때부터 미리 꿈과 희망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많은 정보들을 알아가면서 장래 희망에 대해서도 생각할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 아울러 충분히 포트폴리오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이즈만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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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점프! 동화는 내 친구 76
하신하 지음, 안은진 그림 / 논장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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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애완동물을 통해 치유와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다. 개를 키우고 싶다는 아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고 의료비와 사료비등을 따지는 부모님이 야속하긴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실제로 예상해야할 부분들이 많다. 밥주고 물주고 똥치우는 귀찮은 일을 자기가 하겠다고 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착한 아이가 되겠다며 간절히 부탁하는 수리의 모습은, 무리하게 조르지 않고 개를 키우기에 어느 정도 책임감 있어 보인다. 애견 가게의 멋진 개들을 마다하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부모님의 마음에는 안드는 개를 수리가 왜 선택하는 지 궁금해진다.

 

​수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공부도 착실하게 하는 착한 아이였지만, 수리의 애완견이 된 점프는 매일 짖기만 하고 그런 점프를 수리도 엄마도 이해할 수 없다. 좋은 환경에서 살게 된 점프는 왜 자꾸 짖고, 목줄을 끌고 돌아다녀 꽃밭을 망치는지 어린이 독자들은 점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이 점프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고 수리의 말없는 모습을 보고 점프를 돌려보내는데 동의한 것으로 생각하다니 마음이 답답하다. 한밤중에 낑낑거리는 소리에 밖으로 나온 수리가 목사리를 풀어주자 마자 울타리를 뛰어 넘어 달려나가 버리는 점프를 따라 수리도 달리고, 생전 처음으로 실컷 달려보는 수리와 점프의 모습에 독자들의 답답했던 마음도 시원해질 것이다.

낮에는 여전히 시끄러운 점프를 부모님은 결국 ​보호소로 돌려보내려 한다. 얌전하던 평소와는 달리 큰소리로 소리치며 점프를 감싸주는 수리는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아이의 모습이었다.

 

 

(논장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http://cafe.naver.com/hanuri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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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물을 생각해요 똑똑 융합과학씨 4
조현권 지음, 이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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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이라는 제목에 알맞게 과학적인 이론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림과 사진 자료가 많이 수록되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해를 도우면서 책을 보는 재미도 더해준다.

제주도 무속 신앙의 '천지왕본풀이'에 나오는 이야기 중 태초에 혼돈 상태의 천지가 개벽되면서 하늘에서 내린 푸른 이슬과 땅에서 솟아난 검은 이슬이 합쳐져 세상 만물이 태어났다는 대목을 강조한다. 고구려와 신라의 건국신화에서도 시조의 어머니가 물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만물이 물에서 생겨났다는 전설이 있는 것이다.

 

 

분자의 구성과 비열이 크고, 응집력이 커서 잘 달라붙고, 액체,고체,기체의 세 가지 상태로 존재하고, 여러 가지 물질을 잘 녹이는 등 물의 성질에 대해 알 수 있다.

3장에서 바다가 생겨난 두 가지 이론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지구의 처음 형태는 어땠는지 바다로 뒤덮인 모습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어린이 독자들은 여러 가지 상상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도,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도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신기하다. 인체의 점액과 타액, 분비물 등도 모두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있고 물의 특성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지구 곳곳의 온도를 조절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들어내고, 문명을 일으키기도 한 물. 그 물의 힘을 다스리기 위해 많은 기술들이 발달되었지만, 그 결과 지구 온난화와 물 부족 현상이 초래된 현재 인류의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콜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http://cafe.naver.com/hanuri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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