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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8 : 산과 염기 - 신맛과 쓴맛의 정체는?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8
우현승 외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평점 :
아이와와 함께 용선생의 과학교실을 읽은지도 벌써
1달 반 가량 되었는데요
덕분에 다음 2학기 과학수업은
정말 쉽고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교과서보다 재미있고 쉽게 잘 써져서
너무 잘 읽히는 용선생의 과학교실 덕분입니다.

사실 제 생각은 용선생의 과학교실은
교과서만큼 유익하지만
재미로 치면 교과서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
우리 애는 요즘 학습만화보다도
용선생이 재미있다고 하면서 잘 읽거든요^^
그래서 2학기 과학수업 예습도
용선생의 과학교실로 하고 있습니다.

곽두기가 장하다에게서
사탕을 받아서 먹었는데
달지 않고 신맛이 납니다.
사탕이 왜 달지 않고 신맛이 날까요?
그것은 신맛을 내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고요
이 신맛을 내는 것은
바로
'산'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탄산음료도 그렇고
식초도 그렇고
산성입니다.
산은 신맛만 내는것이 아니고
탄산칼슘을 녹이는 특징도 있는데요
식초에 담근 달걀이
껍질이 녹아내리는것도
산의 특징때문입니다.
용선생의 과학교실은
네컷만화들도 너무 재미있는데요
좀비가 달걀을 까달라고 하니까
식초에 넣어서
껍질을 까주는 내용을 보고 아이와 같이 낄낄댔어요.

탄산음료나 식초는
금속을 녹이지만
알루미늄 캔은
특수한 플라스틱막을 씌운 후에
안에 탄산음료를 넣기때문에
산에 녹지는 않는다고 하는군요^_^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저도 산과 염기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그리고 아이가 지시약 실험을 하자고 해서
같이 실험도 해보면서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덕분에 5학년 2학기 수업은
정말 손쉽게 예습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