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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1학년이야!
반 히로코 글,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된 학부모랍니다.
아이가 5살이면 엄마도 5살
아이가 초등1학년이면
엄마도 초등1학년인것처럼 느껴진답니다.
아이의 초등생활
그리고 초등부모로써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고
익숙하지않아서 서투른 이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시기 아니면 읽기 어려울거같은 책을 만났어요
바로 상상의 집 출판사
괜찮아 , 1학년이야!라는 책입니다..^_^
같이 구경해보실래요?

이야기는 총 세편이 들어있어요
-1학년 책가방은 반짝반짝해요
-앞니 빠진 1학년은 입을 벌릴수가 없어요
-1학년은 비밀이 하나 있어요
일본 작가의
책이랍니다.
그래서 주인공이름도 다 일본이름입니다.
1학년 2반 유키와 다쓰야
같이
보실래요?

다쓰야가 학교가는
길에
아기고양이를 줍게됩니다.
반짝반짝 새 책가방에
아기고양이를 넣어서 학교에 간
다쓰야
아기고양이 이름을 마이코라고 지어주고
몰래 보살피는데
아기고양이가 책가방에 똥을 쌌네요
선생님이 아기고양이는 원래 있던 자리에 두라고 하지만
집에 가져갔다가 혼이 나죠
결국은 아기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다가
고양이 한나가 엄마이고 아기고양이를 찾고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결국 아기고양이는 엄마에게 돌아갔고
다쓰야는 그래도 괜찮다고 합니다.
나머지 2편의 이야기도
1학년 다운 서투름과 말썽으로
가득차있어요..^_^
?아주 심한 말썽은 아니고 소소한 말썽들이죠
?이가 빠져서 빠진 모습이 보이기 싫어서 말을
안한다거나
급식 메뉴를 외우고 다닌다거나
새우튀김을 먹으려고 소원을 빈다거나 말이죠
또 사과해야하는데
넌 사과해 난 포도할께 하고 말해서 혼이 난다든지
하는거요
초등 1학년이 된 차니는
아침 9시 시작하기전에
독서시간이 생겼는데요
선생님이 아침에 책을 한권씩 가져와서
보면서 차분이 수업 시작하도록 한거죠.
그래서 차니가 이 책을 챙겨서 학교에 갔답니다..^_^
그리고 그 날 저녁에 아침시간에 다 못 읽었던 부분
연속해서 읽고있어요.

다 읽고 차니가 한 말
"엄마는 사과해 나는 포도할께요"
책을 읽어야 이해되었던 말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