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talk-talk)한 대화법 - 일잘러의 직장 소통법
최지혜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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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로 말보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선호하고,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는 것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협업과 조율이 필수인 직장에서는 대화를 바탕으로 소통 능력이 업무의 전문성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사람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소소한 대화는 상대와의 사회적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드은 상황에 맞는 말을 함으로써 대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관계를 위한 대화가 필요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출발하게 되면 사람들과 이야기 하기가 한결 편하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세가지 능력이 필요합니다.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문제인식과 분석력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문제해결 능력입니다.

상대의 필요과 욕구를 파악하고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원하는 것을 표현해야 유능하다고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엮인 현대사회에서는 공감이라는 능력은 꼭 지녀야 하는 덕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감은 똑같이 내가 상대방을 느끼는 상태가 아니라 상대가 가지는 감정이나 느낌이 그럴 수 있겠다고 수용하고 이해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공감은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인지적 공감은 타인의 관점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서 그 사람이 되어봄으로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 상태를 알아차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서적 공감은 타인이 처한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과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그의 상황에 부합한 정서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지적 공감은 따뜻한 사고의 힘이고, 정서적 공감은 따뜻한 감정의 힘입니다.

대화의 필수요소는 경청입니다. 조직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구성원들 간의 상호 유대감을 높이면서 창의적인 생각들을 표출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면 인생의 80%는 성공한다는 데일 카네기 말처럼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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