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김태희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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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바일 한개로 모든지 가능한 시대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시대여서 디지털로 소통하는 것들이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온라인 화상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고, 기업에서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택근무 및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들도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고 있으며, 친구들 만남 또한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디지털케뮤니케이션 + 민족이 합쳐져서 디커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디커민은 어디에서나, 늘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 제공되어 온라인 접속에 능하고 여러 기능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장점이 많지만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온라인이 주는 시간, 공간, 인지에서 오는 차이에서 대면 소통에 비해 시간 지연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보낸 후에 이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확인될 것이란 확신이 없으며, 메시지가 전달 되더라도 반응이 다시 돌아오는 데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정보 제공하는면에도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대면상황이면 현재 상황에 맞게 눈치로 맞춰 갔다면, 온라인에서는 누치로 맞춰 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회의할때에는 하고싶은 말은 먼저 이야기하고 다음에 이유나 근거를 설명하고 다음에 예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회의 진행이 빠릅니다.

디지털케뮤니케이션은 대면 커뮤니케이션 할때에 비해 좀 더 섬세한 에티켓을 요구합니다.

즉각적인 답변이 없더라도 상대를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배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전달하기, 업무적인 이야기는 늦은 밤, 주말은 피하기, 전송하기 이전에 다시한번더 검토하기, 부정적인 글 대신 긍정적인 표현 사용 등이 필요합니다.

모든 일에 시작과 끝은 사람에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은 사람이어야 됩니다.

대화할 때 말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 간에 나누는 교감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은 죽은 도구에 불과하게 됩니다.

편한만큼 좀 더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고 노력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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