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치 - 전민식 장편소설
전민식 지음 / 마시멜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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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 독도문제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땅인데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계속 우기고 있는 형태입니다.

독도이야기 하면 안용복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안용복은 동래에는 쓰시마와 무역을 할 수 있는 상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량 왜관 개성상단의 동래 지역 책임자인 차인 어른을 만나 상인을 하려면 일본어를 배우라고 해서 일본어 배웠습니다.

 1693년 울릉도에 동료 어부들과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안용복, 어둔, 업동 3명만 일본인 어부들에게 납치 다시 일본으로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업동은 안타깝게 죽게 됩니다. 왜 거기서 고기를 잡는지 물어보면서 모진 고문을 견뎌야 했습니다.

 일본 자체적으로 80여년 전부터 도해허가증을 발행하면서 고기를 잡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안용복은 독도가 왜 너네 땅이냐고 우리 조상들이 이미 오천년 전부터 드냐든 땅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바다 너머서 일본의 옷을 입고 일본을 말을 하는 살마들이 칼을 휘두르고 해적들이 시시때떄로 쳐들어 백성들이 본토로 옮기고 잠시 섬을 비워둔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안용복이 어부인데 그렇게 자세히 독도 아는게 것과 일본에를 잘하는 것에 수상히 여겨 잘 대해 줄때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케다 번주를 만나 울릉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 라는 내용의 서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서계를 빼았기고 맙니다.

3년뒤 1696년에 뜻이 맞는 사람들과 다시 일본에 가게 됩니다. 이때는 조울양도감세장 이라는 거짓신분으로 일본으로 갑니다.

결국 도쿠가와 쓰나요시에게 울릉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 라는 서계를 가지고 조선으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조선 조정에서는 안용복에게 신분을 사칭해서 외교 관례의 법을 어긴 법이 중대하나 울릉도 와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약조가 적힌 서계를 받아온 점을 고려해 유배형으로 마무리 짓게 됩니다.

안용복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울릉도랑 독도를 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으면 목숨을 살려줄테니 일본땅이라고 이야기 하라면 바로 할텐데 안용복은 굽히지 않고 곧곧히 자기 할말을 다하는 자세에 다시 한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일본사람들이 자기 땅이라고 우기지 못하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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