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것은 내 어린시절에 난 어떻게 무엇을 먹으면서 자랐나를 생각해보게되었다. 비록 내가 아직 어른은 아니지만 내 또래에 비해 나는 이 책에 나온 거친 음식을 많이 접하고 많이 먹었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온 10계명에 비교해 봤을때 나름 잘 지켰다고 생각되었다. 여기서 나온 거친음식. 즉 자연스러운 음식을 말한다. 자연스러운 인공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허나 요즘 시대에 그렇지 못한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웠다. 분명 여기엔 자연의 음식 그러니까 거친 음식은 여러가지 질병에도 좋으며 아이의 성장 학습능력 정서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이 말에 공감했다. 다른걸 다 떠나서 몸에 좋은 음식이 성장에 안좋을리가 없다. 그리고 요즘 시대를 키워나가는 부모에게 여기 아이에게 매일 매일 자연음식을 먹으라고 써있는것은 아니였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이 잘못된 입맛에 길들여져 있을때야말로 여기서 말하는 거친음식을 먹일때가 아닌가 싶다. 가끔이여도 좋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거친음식 즉 자연의 맛을 보여줬으면 한다. 이것이 이 책을 읽고 절실하게 느낀바다. 여기에 요즘 부모에게 말하는 아이의 밥상 변화 10계명이 있다. 이것을 명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번쯤 읽어봤으면하는 바이다. 요즘 세대 잘못된 입맛이 되버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주기 위해 어린 아이들이 아닌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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