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1 : 권력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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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해해야 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를 이해해야만 가족과 친구, 이웃도 이해할 수 있고요. 그래야 내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지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세계를 보는 눈을 뜨기 어렵습니다. 인문학을 공부해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비로소 진짜 지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식을 넘어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문학은 모든 공부의 기초이고, 시작이자 끝입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아이가 먼저 읽고 제가 읽었어요.

어른들을 위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단순히 지식만 채워주는 책이 아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늦지 않게 만나서 다행이다 그런 마음도 들었지요. 인류의 시작 구석기 시대부터 중세 후기까지 군더더기 없이 아주 빠른 호흡으로 책장을 넘기게 만들어 주는 그런 매력이 있고요. 등장인물 하급 레벨 신 알파와 인간 오메가 그리고 알파의 조력자 마스터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준답니다.

재밌는 이야기 외에도 교과서 내용의 배경지식을 정리해주는 코너와 재밌는 퀴즈 그리고 부록인 보드게임판으로 아이들이 인문학을 더 즐겁게 접할 수 있어요.

아이들 인문학 시작을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라면 채새장의 지대넓얕 강력하게 권하고 싶고요.

2권도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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