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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속성 -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
오에 히데키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평점 :
오늘은 투자의 속성~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에 대해서 읽어보았다. 처음부터 허걱~ 조금 찔리기는 했지만...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게... 그래서 뭐... 뭐 어쩌라고...라는 심정으로 첫 장을 읽었다...

소액으로 주식을 하기 시작한 지도 한 몇 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단타도 쫓아서 단타 카페도 가입해 보고.. 팟캐스트도 들어봤지만...
그렇게 단타치다가는 내 심장이 더 쪼그라들 거 같아서... 단타보다는 스윙으로 배당주 장기로 계좌를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 보니 .. 막상 수익을 어느 부분에서 내야 할지 그걸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내가 펀드와 변액보험 등을 정리한 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이것저것 펀드도 많이 들고 은행의 퇴직연금 펀드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수익은 없는데 수수료만 많이 떼어가서 다 해지해버렸었는데.. 잘했다는.....
물론 주식에 관심이 없고 번거롭다면 펀드로 투자를 해도 용이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강조하는 것은 그냥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매입할 투자신탁의 내용을 확인하고 제대로 공부하길 .. 왜냐하면 투자의 수익과 손실 모두 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00 퍼 맞는 말이만 펀드로 투자를 하다 보면 쉽게 잊혀지는 부분이긴 하다~

모두 주식을 사러 갈 때 가만히 있는 용기가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한다. 주식투자에서 남들과 같은 행동을 하면 수익을 낼 수가 없다. 하지만 이걸 과연 해내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장이 안 좋으면 쉬어갈 수도 있고 현금을 보유할 수도 있는 것이 개인투자자의 특권이라고는 하지만 남들과 다르게 현금을 가지고 있을 용기 ... 참으로 갖고 싶다~
주가는 거울이 아닌 그림자일 뿐이라는 이 도표가 가장 인상적이다~
이는 똑같이 빛을 비추지만 위에서 비추면 그림자가 커져 주가가 실체보다 크게 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소위 거품 낀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에 사람들의 관심이 그 주식에 엄청 많을 것이다.
반대면 시업이 저평가된 상태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때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한 항상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 용기가 없어서.... 이때 주식을 살 돈이 없었다... 물론 살 용기가 없었지만...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