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을 보고 왔다. 신기한 미로찾기라는 책인데...
그림들이 넘넘 귀염귀염해서..차마 연필을 사용해도 될까
싶은... 미로찾기이다.
거기다 머리가 좋아진다니.... 일석이조 아닌가??!!!!
라떼는 말이지 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심심하면 하던게 미로찾기, 낱말퀴즈, 월리를 찾아서 등이었다.
그때는 낱말퀴즈, 미로찾기가 거의 다 흑백이었는데... 참 좋아졌네~
미로를 찾으면서 동물도 만나고 알파벳도 만나니 말이다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예쁜 아보카토씨는 찾아줘야지~~~
이렇게 맛있는 토스트는 얌얌 먹어줘야하는데 ㅋㅋㅋㅋ
쭈와 함께 손으로 요렇게 저렇게 깔깔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이런 다채로운 색감들로 이루어진 미로들이 여러 동물, 식물 친구들과 장소들로 78가지나 담고 있다.
좀 있으면 눈이 오면 뭘 할꺼야? 우리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야지~그리고 거기에 산타할아버지를 위해쿠키랑 우유, 편지를 놔둘거야~
좀 있으면 눈이 오면 뭘 할꺼야? 우리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야지~
그리고 거기에 산타할아버지를 위해
쿠키랑 우유, 편지를 놔둘거야~
밤에 쭈와 침대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손으로 미로를 찾아보았다...
같이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중에는 혼자서 집중해서 미로도 찾고 이야기도 하고 있었다. 내일은 형형색색으로 예쁘게 미로를 꾸며줄거란다~
그래그래~ 쭈 하고픈거 다해~~
굿나잇 쭈~~^0^
PS. 이책은 초등학교 1학년정도까지의 아이들이 미로라는 놀이를 통해 색감을 익히고 여러가지 동식물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다면 각 장소의 미로여행을 떠나면서 그것에 국한되지 않고 이야기를 더해 더 많은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본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초등 1학년까지 미로찾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그림책 등이 정말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 같다. 쭈가 어렸을 때는 왜 색칠공부를 하는지 몰라 안시켰었는데 다 이유가 있는 거였다ㅜ.ㅜ